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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신은 주사위를 던지지 않는다
저자 데이비드 A. 시앙
출판사 지와사랑
출판일 2009-06-15
정가 11,000원
ISBN 9788989007395
수량
머리말 _ 9

1장 책을 시작하면서 _ 13
2장 여정의 출발 _ 23
3장 과학 너머의 세계 _ 39
4장 자유의지 문제에 대한 해결책 _ 51
5장 자연법칙의 불편한 진실 _ 75
6장 양자론에 대한 광적 믿음의 실체 _ 101
7장 세이건의 엉터리 탐지 장치 _ 127
8장 다윈주의는 왜 죽은 이론인가 _ 159
부록 A - 시간의 방향에 대한 고찰 _ 169
부록 B - 아인슈타인, 신, 그리고 첫 번째 총사 _ 175

참고문헌 _ 181
색인 _ 189
인간에게는 참된 자유의지가 있을까?
과거가 다르게 일어날 수도 있었을까?
우주는 점점 더 무질서해지고 있을까?
인간은 확률에 의해 진화해온 것일까?

진화론, 양자론, 자유의지. 당신이 의심 없이 받아들였던 모든 과학적 주장에 ‘과학적 논리’로 맞섬으로써, 그 근본을 흔들어 놓는 책.

과학자들을 향한 우아하고 정확한 공격
자연이 확률에 의존한다는 스티븐 호킹과 브라이언 그린. 진화론과 무신론의 대표주자 리처드 도킨스와 대니얼 데닛. 이들의 책은 수백만 권이 팔려나가고 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신이 정신 질환 때문에 생겨났다고 주장하는 책과 강연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돈벌이다. 이 우주가 모순 투성이라고 많은 사람들은 불만이다. 심지어 과학자들은 이러한 무질서와 흠들이야말로 신이 없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저자 데이비드 시앙은 과학자들의 자부심의 근거가 되는 ‘증거, 검증, 논리, 측정, 실험’을 동원하여 그들의 주장에 맞선다. 논리정연하고 우아하게. 독자들은 칼 세이건의 ‘엉터리 탐지 장치Baloney Detection Kit’와 같은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과학계를 장악한 이론들의 허술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물리학자들에게는 실재에 대해 물어보면 안 될까
닉 허버트라는 물리학자가 학교를 졸업할 무렵 교수에게 물었다. 양자론의 실체, 즉 수학적 이론 뒤에 있는 실재가 뭐냐고. 그러자 교수는 대답했다. 실재에 대한 질문은 물리학자들에게는 무의미하다고. 이들에게 수학, 실험적 사실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관심 밖인 것이다. 상황이 이러한데 우리는 과학법칙으로 자연과 실재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래서 저자는 자연과 진실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길을 찾아나선다. 그 자신 또한 과학이 이 우주의 신비를 이해하는 길이라 믿어 MIT에 들어갔지만, 수학의 공식에 뭔가 빠져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과학이라는 ‘조직’의 밑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