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 사람 마음은 무엇으로 읽는가
Part 1. 말에 숨겨진 심리
1. 말버릇으로 들여다보기
모든 의견을 긍정하는 사람 | ‘우리’를 쉽게 말하는 사람 | ‘괜찮아’가 말버릇인 사람 | 자신을 쉽게 비하하는 이유는 뭘까? | ‘이것 좀 해 줄래?’를 연발하는 사람의 심리 | ‘요약하면’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이유 | 친밀하면 닮아간다 | 친근감을 높이려면 이름을 불러라 | ‘그냥 됐어’라는 말을 믿으면 위험하다 | ‘왜냐하면’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 이유 | 하나만 듣고 다 아는 듯 행동하는 사람 | 자주 쓰는 말로 보는 성격
2. 난처한 상황 빠져나가기
잘못한 뒤 화내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할까? | 경솔하게 말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할까? | 억지 쓰는 상대방 설득법 | 성격이 급한 사람과의 대화법 | 협상의 주도권을 가져오자 | 자존심이 강한 사람 설득법 | 장황하게 이야기하는 사람에게 핵심을 물어라 | 언제나 보고받으려는 상사의 심리 | 곤란한 상황에서 빠져나오는 마법의 말 | 대화하지 않으려는 상대방의 흥미를 끄는 법 |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역설의 마법 | 고객의 불만을 잠재우는 화술 | 다른 말만 하는 사람과의 대화법 | 지적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심리 | 조직의 한 사람만 칭찬하면 문제가 생긴다 | 불난 곳에 부채질하지 말라 | 핵심 인물을 찾으려면 마지막 말을 들어라
3. 말의 본심을 들여다보기
‘들어 봐, 들어 봐’라고 말하는 이유 | 상대방이 말하고 싶을 때를 눈치채는 법 | 불만을 들을 준비가 되었는지 알아채는 법 | ‘다른 사람의 기분도 생각해 줘’라는 말의 뜻 | 금방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사과에 담긴 심리 |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라는 말의 의도 | ‘늘’이라는 말로 화내는 사람의 본심 | 만날 때마다 정중한 정도가 다른 사람 | 왜 쉽게 소문을 믿는 걸까? | ‘무엇이든 이야기해’를 경계하라 | 질문에 질문으로 답한다면 감추는 것이 있다 | ‘뭐든 괜찮아’라는 말 믿어도 될까? | ‘
적도 내편으로 이끄는 심리학 사용법
인간관계의 설득과 공감의 소소한 지식
상대의 생각을 꿰뚫어 보는 독심술의 기법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습관이 있고 습관은 말이나 몸짓 그리고 행동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상대의 언어나 표정에 나타나는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알아가는 데서 시작되는 커뮤니케이션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적 학문으로 발전되어 왔다.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 몸짓, 눈짓 등이 영향을 끼친다. 심지어 소지품까지 당사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요소이다. 따라서 이 책은 말, 몸동작, 소지품 등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상대방의 심리를 분석하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만드는 지침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말’에 대해 다룬다. 말은 감정을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수단이다. 말에는 그 사람의 성격, 취향은 물론 인생관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따라서 그 사람이 자주 쓰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 접근해 말버릇, 대화법, 어떤 발언을 하는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다. 쉽게 간과하는 점은 비언어(눈짓, 손짓, 발짓, 표정 등를 언어의 보조 수단으로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2부에서는 몸짓에 숨겨진 심리를 담았다. 이러한 비언어적 메시지는 일상생활에서 막연히 느끼고 있다. 말로 하지 않아도 상대방의 심리나 진의를 알 수 있는 것은 우리가 ‘감’으로 비언어적 메시지를 눈치 채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으로 말하지 않아도 소통하는 상황이 생기는가 하면 오해도 생긴다. 앞서 말한 말 또한 마찬가지다. 직접적인 감정 전달이지만 그 이면에는 복잡한 심리가 숨겨져 있다. 같은 말을 들었다고 해서 모두 같은 해석이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은 심리학자의 이론과 사례가 녹아 있는 내용을 짤막하게 소개함으로써 그 ‘감’에 구체적 근거를 불어넣는다.
3부에서는 스타일이나 패션 기호품으로 읽을 수 있는 심리를 정리 했다.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