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0년의 변화 속에서 약사의 역할을 다시 고민합니다
PART 1. 슬기로운 약국 사용 이야기
01 약국, 잘 이용하고 있나요?
02 동네 약국이 이런 일도 하나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의약품 회수
당뇨 소모성 재료 지원 제도
늦은 밤 의료 안전망, 공공심야약국
방문약료, 약사가 집으로 찾아가요
코로나19와 지역 약국의 역할
PART 2. 알아야 약이 되는 처방의약품 이야기
03 처방전과 약봉투에는 어떤 내용이 있나요?
처방전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
복약 상담은 단순히 ‘하루 3회 식후 30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약은 꼭 충분한 물과 함께 먹어야 합니다
약봉투에는 무엇이 쓰여 있나요?
처방전 약값은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설명을 들어도 무슨 약인지 모르겠어요
04 많이 쓰는 처방의약품 이야기
고혈압
협심증 및 심근경색
고지혈증
당뇨병
금연
갑상샘 기능 저하증 및 항진증
역류성 식도염
위염과 위궤양
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골다공증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과민성 방광과 요실금
전립샘 비대증과 발기부전
PART 3 모르면 독이 되는 일반의약품 이야기
05 알아야 도움이 되는 일반의약품 사용법
복용할 사람의 나이부터 말해주세요
가임기 여성이 이유 없이 몸살,
소화불량 증상을 보인다면 임신 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사용법이 편리한 파스, 주의 사항도 꼼꼼히 살펴주세요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다면 중복되는 약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비슷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생활습관과 주변 환경을 살펴봐야 합니다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주세요
06. 많이 찾는 일반의약품 이야기
알레르기약(항히스타민제
위장약
변비약
상처 치료제 vs 흉터 치료제
감기약
인공눈물
무좀약
어린이 해열진
균형 잡힌 약 지식이 100세 시대를 책임진다!
《알면 약 모르는 독》의 저자는 10~30년 경력을 쌓은 약사들로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약에 대한 정보를 약국 이용법과 함께 쉽게 설명한다. 저자 중에는 대학병원에서 일반 조제, 특수 조제, 약물 사용 모니터링 등 다양한 약물에 대한 경험을 쌓은 후 지역에 약국을 연 약사도 있고, 지역에서 오랜 기간 약국을 운영하며 노인들을 찾아가서 바르게 약을 사용하고 보관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건강 상담을 하는 방문약료 약사도 있다. 또한 지역 약국에서 일하며 내과, 피부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다양한 처방 환자를 만나는 약사, 건강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약사, 대학원에서 보건 정책을 공부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고민하는 약사도 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사람들은 사회 보건 시스템과 개인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약국의 역할과 약사의 중요성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저자들 역시 ‘마늘 혹은 김치를 먹으면 코로나19가 예방되고 치료가 된다’는 식의 가짜뉴스에 흔들리는 사람들을 보면서 균형 잡힌 약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저자들은 이 책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섯 개의 PART로 나누어 구성했다. PART 1은 사람들이 약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의 다양한 업무와 공적인 역할 등을 이야기한다. PART 2는 처방전에 자주 나오는 의약품을 중심으로 복약 상담을 하듯 상세하게 설명한다. PART 3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의 바른 사용 방법 및 주의 사항을 쉽게 볼 수 있게 했다. PART 4는 어린이, 청소년, 여성, 노인 등이 안전하게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상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한다. 끝으로 PART 5는 약국에서 자주 상담하는 영양제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방송 매체에서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한다. 그러나 100세 시대도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 우리 사회는 2025년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