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나요?
1. 일이 마트의 물건처럼 상품이 된다고요?
2. 카카오 농장 아이들이 초콜릿을 모른다고요?
3. 아프고 위험해도 일해야 할까요?
4. ‘감정노동’이란 무엇일까요?
5. 누군가를 돌보는 것도 노동이라고요?
6. 모두가 잠든 밤에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요?
7. 회사에 나가지 않고 일하는 직업도 있나요?
2장. 모두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나요?
8. 노동과 환경은 어떤 사이인가요?
9. 플랫폼 노동이 뭐예요?
10. ‘필수노동자’가 있다고요?
11. 자신을 스스로 고용한 사람들이 있다고요?
12. 학습지 선생님이 자영업자라고요?
13. 이주노동자에게는 더 적은 임금을 줘도 되나요?
14. 청소노동자는 왜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을까요?
3장.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나요?
15. 과학 기술이 노동자에게 도움이 될까요?
16. 아프면 가난해진다고요?
17. ‘시간 빈곤자’가 있다고요?
18. ‘알바생’이 꼭 챙겨야 할 권리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19. 여성의 일과 남성의 일이 따로 정해져 있는 건가요?
20. 학교는 왜 공짜인가요?
21. ‘직장 갑질’이 뭐예요?
22. ‘차별금지법’이 왜 필요한가요?
4장. 일을 못 하게 되어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나요?
23. ‘실업자’가 무슨 뜻인가요?
24. 국가는 실업자를 어떻게 도와주나요?
25. 돈을 똑같이 나누는 섬마을이 있다고요?
26. 최저임금이란 무엇인가요?
27. 최저임금은 누가 어떻게 결정하나요?
28. 할머니, 할아버지도 일을 해야 할까요?
5장.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나요?
29. 노동자에게는 일을 중지할 권리가 있다고요?
30. 아이를 돌보느라 일하지 못할 때 부모님은 어떻게 돈을 벌어요?
31. 세 개의 열쇠가 있어야만 열리는 문이 있다고요?
32. ‘정의로운 전환’이 무슨 뜻인가요?
33. ‘불안정 노동자’는 어떤 사람들인가요?
34. 꼭 돈을 벌어야만 가치 있
책 속에서
왜 어떤 일은 가격이 높고, 어떤 일은 아주 낮은 가격이 매겨질까요? 또 어떤 일은 가격조차 매겨지지 않을까요? 그 규칙은 누가 정한 것일까요? 앞으로 저와 같이 이 질문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로 해요. - 본문에서
노동자에게 일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는 아주 당연하고도 중요해요. 위험해서 사고가 날 것만 같은데도 억지로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상상해 보세요. 감기가 너무 심해서 온몸이 바늘로 찌르듯 아픈데도 꾹 참고 하루 종일 일을 해야 한다면 어떨까요. - 본문에서
감정노동을 하는 노동자도 사실은 나와 똑같이 기쁘거나 속상한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친절한 웃음과 밝은 목소리 속에 가려진 그들의 진짜 감정도 한번쯤 생각해 본다면 서로가 좀 더 예의 있게 행동할 수 있겠지요. - 본문에서
그동안은 여성이 집안에서 쉽게 해 온 일로 간주되어 일자리에서도 그 가치가 낮게 평가되었어요. 하지만 돌봄노동은 로봇도 대신해 주기 어려운 필수노동이에요. 또 건강하고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노동이고요. - 본문에서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노동을 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해요. 즐겁게 일하면서도 푸른 자연을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노동과 환경의 새로운 관계를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 - 본문에서
누구라도 단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것은 싫을 거예요. 우리 지구별에 함께 사는 다양한 피부색의 노동자들이 모두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본문에서
회사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노동자를 함부로 해고해서는 안 돼요. 또 국가는 실업자가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걱정 없이 다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잘 도와주어야 해요. - 본문에서
직장에서 돈을 버는 일 말고도 사람들은 무척 많은 활동을 해요. 어떤 일은 그 대가로 돈을 주기도 하지만, 어떤 일은 돈이 아니라 뿌듯함, 기쁨, 따뜻함 그리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