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구와 함께
사라진 아빠들을 찾아 떠나는 뼈뼈 삼총사!
그런데 베베와 친구들도 붙잡혔다고?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는 사이좋은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입니다. 어느 날, 베베의 집에 뼈뼈 궁사 로빈의 아들 ‘로빈 주니어’가 찾아와요. 주니어는 편지를 받고 모험을 떠난 아빠 로빈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요. 로빈의 친구인 베베의 아빠 티라노 역시 편지를 받고 떠난 뒤 돌아오지 않고 있었지요. 친구들은 로빈과 티라노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베베, 토푸스, 고니 그리고 주니어는 갑자기 나타난 뼈뼈 산적들과 함께 맞서 싸우기도 하고, 소식이 없는 아빠들을 걱정하는 동안 서로를 믿으며 친구가 되어 갑니다. 그러다 결국 뼈뼈 산적들의 음모에 빠져 아빠들이 붙잡혀 있는 동굴 속 감옥에 갇히고 말지요. 먼저 감옥에 갇혀 있던 티라노와 로빈은 베베와 친구들에게 이 감옥에서 빠져나가기는 어렵다고 얘기해요. 하지만 베베와 친구들은 감옥을 샅샅이 뒤진 끝에 빠져나갈 방법을 발견해요. 게다가 무시무시한 뼈뼈 만티코어가 나타나 난동을 부리는데도 서로 힘을 모아 뼈뼈 만티코어를 진정시킬 방법을 찾아나가지요.
때로 우리는 어떻게도 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에 빠질 때가 있어요. 아무리 생각하고 노력해도 나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어려울 것 같은 때가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고 해도 쉽게 마음이 꺾여서는 안 돼요. 설령 지금 당장은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해도 계속해서 노력하며 부딪히다 보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던 뜻밖의 해답을 찾게 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게다가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고 해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거예요. 베베와 토푸스, 고니, 로빈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끝에 야비하기 짝이 없는 뼈뼈 산적들을 멋지게 물리친 것처럼 말이에요.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