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해도 괜찮아, 다시 하면 돼! : 회복 탄력성으로 우뚝 일어서기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들여다보고 겉으로 표현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자신의 감정에 가만히 귀 기울이는 것부터 시작해요. 원하던 것을 이뤄냈을 때, 혹은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떠올려 보는 거예요. 그때의 내 마음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하는 거지요. 우울한 내 모습과 자신감 넘치는 내 모습을 초상화로 그려 비교해 보기도 해요. 이런 방법을 통해서 내 감정에 단계별로 접근해 나간답니다.
이 책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뿐 아니라 종이접기와 연극,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가 들어 있어요. 뿌듯했던 순간 모음집을 만들면서 용기를 얻고, 소망 노트를 적으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지요. 이처럼 아이들이 자기 안에 숨어 있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면서 회복 탄력성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또 다양한 방식으로 키워나갈 수 있답니다.
책 끝에는 어려운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알록달록 감정 용어 사전’과 미술 활동을 처음 해 보는 보호자를 위한 ‘어른들을 위한 가이드’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혼자서 해 봐도, 모둠을 이루어서 해 봐도 모두모두 좋아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하나하나 실행해 보다 보면 누구나 회복 탄력성 전문가가 되어 있을 거예요.
그런 뜻에서 《우뚝우뚝! 회복 탄력성》은 회복 탄력성이라는 감정을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을 풀쩍 뛰어넘어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몸으로 익히는 액티비티 북이라 할 수 있어요. 어려운 일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오뚝이처럼 우뚝우뚝 일어서는, 건강하고 단단한 아이로 자라는 데 꼭 필요한 책이지요. 이참에 다 같이 회복 탄력성 전문가에 도전해 보는 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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