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5
추천사 8
1부 사람 이야기 25
새벽마다 오는 술꾼 _ 미용실 자매님 _ 눈물의 비빔밥 _ 보따리 집사님
세탁소 집사님 _ 말씀과 기도의 권사님 _ 요리 대장 권사님
별과 같은 집사님 _ 섬기기 위해 태어난 분 _ 사회적 동물 _ 동행
돌멩이와 보석 _ 기쁨을 주는 사람 _ 한 사람 _ 우듬지
2부 일상 이야기 83
군중 속의 고독 _ 글에 대하여 _ 껍질 깨뜨리기 _ 눈물에 대하여
도움에 대하여 _ 돌아갈 곳 _ 때(occasion _ 사실과 태도
나쁜 놈에 대하여 _ 시간 여행 _ 아름다운 비 _ 아프고 힘들 때 _ 애매모호
어머니 생각 _ 얼굴 _ 오늘이란 선물 _ 용서와 사랑 _ 울지마라
유한한 인생 _ 은혜의 뜰 _ 인생길을 돌아보니 _ 인생 예찬 _ 런치 플레이션
잔머리 지수 _ 전쟁 _ 좋은 친구 _ 여섯 가지 권면 _ 포기암 _ 희망
3부 목회 이야기 181
70에 쓰는 책 _ 목회는 계주다 _ 복되도다 _ 건강한 교회 _ 은퇴와 미련
부끄럽지 않게 _ 세 부류의 장수 _ 직무 유기 _ 유통기한 _ 채송화
눈물의 부흥회 _ 그럴 수 있지 _ 어쩌다 _ 이름을 부르세요 _ 추천사
유일무이한 휴가 _ 짧은 가방끈 _ 손 흔드는 목사 _ 어떤 주례사
장례식 _ 부흥을 주옵소서 _ 사라지는 학교와 교회 _ 독서 모임
금 방패와 놋 방패 _ 나의 설교관 _ 인생은 만남이다 _ 행복하기 때문에
4부 선교 이야기 293
세계 순회 선교 _ 선교에 대하여 _ 그냥 좋아서 _ 선교는 사랑이다
블랙 데이 _ 희극과 비극의 교차로 _ 선교 단상 _ 선교사란 종족
배은망덕 _ 사하란뿌르 _ 킬링 필드, 힐링 필드 _ 바쿠에서
알반키시교회 _ 마다가스카르
5부 절기 이야기 343
새해를 맞으며 _ 새해의 바람 _ 하루씩만 _ 바로 먹자
정월 대보름 _ 카이로스 _ 명절이 오면 _ 가장 공평한 것
사랑하는 날 _ 빼앗긴 봄 _ 부활절 _ 가을 끝에서
겨울비 _ 종교
이 책은 “40년 목회와 세계 선교지에서 얻은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감동과 은혜가 있는 책이다.”
사람의 방, 일상의 방, 목회의 방, 선교의 방, 절기의 방. 다섯 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듯이 통쾌하고 속 시원한 이야기보다는 뭉근하게 마음을 데우는 아련한 이야기들이 조곤조곤 말을 걸
어오듯 합니다.
언제고 떠올리면 마음의 그늘을 걷어내고 찬란함을 드리우는 사람들, 누구나가 겪는 일상에서 따로 건져 올린 사소하고 반짝이는 생각들, 평생을 해오면서 저자가 꾸준히 지켜온 목회의 자세와 현장에 대한 단상, 직접 보고 듣고 전해주는 낯설고도 익숙한 각국의 선교지 이야기, 날과 시에 따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절기가 알려주는 삶의 의미들입니다.
그리고 분명, 이 책을 읽고 계신 누군가는 그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게 되실 겁니다. 나의 인생이란 내가 아닌, 나를 사랑하고 도와준 다른 이들의 합작품이니까요. 김형윤의 인생을 이렇듯 따뜻하고 살 만한 집으로 지어주신 모든 분께 깊이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추천사
내가 만난 김형윤 목사님은 세 가지 이미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양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목회자이고, 둘째는 힘들고 어려운 목회자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와 격려에 천부적인 소질을 지닌 상담가이고, 셋째는 여러 가지 일로 잠시 귀국한 선교사들에게 찐한 사랑을 베푸는 천사와 같은 존재입니다. 김 목사님이 지난 40년 동안 3개 교회에서의 사역과 은퇴 이후 13년간 써온 짧은 스토리를 모아서 책으로 출판하셨는데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주제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다섯 가지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사람 이야기, 목회 이야기, 일상 이야기,선교 이야기, 절기 이야기입니다. 목회자의 글은 대다수가 설교집이거나 간증집이 많은 데 비해 이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서 글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푹 빠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