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엮으며: 온전한 믿음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제1부 온전한 믿음을 열망하다
1장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려는 갈망
2장 평범함을 벗어나 영적 탁월함 갖추기
제2부 온전한 믿음을 향해 나아가다
3장 연약하고 가련하며 나태한 저를 깨워 주소서
4장 그리스도를 알고자, 내게 유익하던 것을 버립니다
5장 내면의 추함과 빈곤함을 인정합니다
6장 내 온몸을 십자가에 못 박으소서
제3부 하나님을 가리는 구름을 뚫고 올라가다
7장 지성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오만
8장 하나님의 흠을 찾으려는 완악함
9장 겸손을 가장한 영적 우월감
10장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욕심
제4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함에 이르다
11장 복음으로 얻은 자유의 힘
12장 포기할 수 없는 믿음의 길
A. W. 토저의 기도: “온전한 믿음을 향해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
설교 출처
나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은 무엇인가?
은폐의 장막을 거두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받는 은혜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원수로 여겨야 한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버티고 서 있는 게 친구나 가족이라면 그들은 나의 원수다. 내가 한때 경험한 패배나 승리의 기억, 또는 내 은사가 하나님과 나 사이를 막고 있다면, 그것은 모두 나의 원수다. 교만과 완고한 마음, 자기 의지와 자기애, 돈과 지위에 대한 사랑 역시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방해한다. 이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영적 성장이 시작된다.
시대는 다르지만 여전히 시의적절한 복음 메시지
완고하지만 위트 있는, 엄하지만 다정한 설교자
A. W. 토저는 빌립보서 3장을 본문으로 삼아 성도의 믿음에 관한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 준다.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지, 하나님 뜻이 우리 각자의 십자가로 어떻게 실현되는지, 하나님과의 친밀한 사귐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을 이야기한다. 하나님을 수단으로 이용하는 세태에 대한 분노, 영적 침체에 빠진 교회에 대한 염려, 주님의 완전한 제자가 되기로 결단한 성도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책이다.
책 속에서
《온전한 믿음을 추구함》의 기본적인 전제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낮은 수준의 삶에 머물고 있는데, 그들의 신앙고백이 그저 그 자체로 다 된 것이 아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토저는 전해진 복음을 믿는다는 것은 그 복음을 한 번 받아들이고 끝나는 일회성 사건이 아니며, 순전한 예배를 드리면서 점점 더 성장해 가야 하는 삶의 시작점에 불과하다고 자주 설교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보낸 서신(빌립보서 3장에서 기술한 것처럼, 토저는 이 신앙의 여정에서 우리가 다양한 영적 성장의 단계를 거친다고 믿었다.
--- p.12-13
사람들이 묻는 또 다른 질문이 있는데 이 질문은 훨씬 나쁘다. “그것은 편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