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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 창세기에서 요한계시록까지
저자 왕대일
출판사 두란노서원
출판일 2023-10-18
정가 25,000원
ISBN 978895314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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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구약
1. 창세기 | 하나님과 같이하면 삶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창 17:1-8
2. 출애굽기 | 삶이 미션인 까닭을 아십니까? 출 13:17-22
3. 레위기 | 드림은 드림(dream을 이루는 마중물입니다 레 1:1-2
4. 민수기 | 축복은 채우지 않아도 삶에 스며드는 은총입니다 민 6:22-27
5. 신명기 | 하나님 앞에서 기억하며, 기대하고, 기뻐하십시오 신 16:9-12
6. 여호수아 | 바닥이 판판하지 않은 돌도 주춧돌이 될 수 있습니다 수 10:6-11
7. 사사기 | 내 삶에 제목을 붙인다면 무엇일까요? 삿 3:7-11
8. 룻기 | 살다 보면 이삭줍기를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룻 2:1-7
9. 사무엘상 | 신앙의 경주는 미스바에서 에벤에셀까지입니다 삼상 7:5-12
10. 사무엘하 | 크레셴도는 우리 삶에도 있습니다 삼하 3:1
11. 열왕기상 | 하나님 나라의 주인공은 아합이 아니라 나봇입니다 왕상 21:1-10
12. 열왕기하 | 하나님의 은총이라는 부력으로 불경기의 바다에서 침몰하지 않습니다 왕하 6:1-7
13. 역대상 | 다윗의 혁신, 신앙에 감성을 입히다 대상 11:15-19
14. 역대하 | 말을 바꾸면 세상살이가 달라집니다 대하 34:14-19, 29-32
15. 에스라 | 마음의 지도에 성전을 세우십시오 스 3:8-13
16. 느헤미야 |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셨습니다 느 6:15-19
17. 에스더 | 모르드개, 주연을 빛나게 하는 조연입니다 에 6:10-14
18. 욥기 | 욥의 아내를 변호합니다 욥 2:7-10
19. 시편 | 시편의 둘레길은 탄식에서 찬양으로 가는 길입니다 시 130:1-8
20. 잠언 | 아굴의 기도, 은혜는 누리고 삶은 누비게 하소서 잠 30:1, 7-9
21. 전도서 | 삶의 그림자가 아닌 실체를 깨닫게 하소서 전 1:1-11
22. 아가 | 둘이 하나 되어 가는 길, 그 길을 함께 걸어야 합니다 아 2:10-14
23. 이사야 | 이사
책 속에서

저는 매 설교의 들머리를 삶의 현장에서 만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주일에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일상의 언어로 듣게 하는 디딤돌로 삼기 위해서입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 미디어 자료를 적극 활용합니다. 설교의 속내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우리 일상을 판단하고, 고치고, 허물고, 새롭게 다시 세우지만, 그래서 그런 토대 위에서 성경 본문을 읽고, 사색하고, 새기는 데 많은 시간을 쓰지만, 그에 못지않게 성경 말씀의 세계와 아날로지(analogy를 이루는 삶의 현실을 깨우치는 일에도 많은 정성을 기울입니다. 그런 토대에서 설교 제목을 늘 동사형으로 정하였습니다. 설교 제목에, 해석학적 용어로 말한다면, “낯설게 하기”(defamiliarization를 시도하였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를 다니다 보면, 어느 성경 본문을 대해도, ‘응 그것’이라고 하면서 설교의 줄거리를 미리 짐작해 버리는 성도들의 타성(?을 바로잡아 주기 위해서입니다.
제 설교에는 다섯 개의 소제목이 있습니다. 이 소제목이 실제 설교에서는 성도의 귀에 고스란히 들리지는 않지만, 설교자인 저로서는 설교 내용을 숙지·암기하도록 돕는 소중한 장치입니다. 이 소제목은, 설교의 들머리에 소개된 삶의 이야기를 빼고 보면, 성경 본문의 메시지를 기승전결 형식으로 찾아가는 차림새이기도 합니다. 읽기에 따라서는, 이 다섯 개의 소제목은 입말로 선포되었던 설교를 성경 해석 에세이로 읽어 가게 하는 내비게이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 p.15-16

01 창세기 / 하나님과 같이하면 삶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창 17:1-8

마이클 콜린스 / 아폴로 11호에 탑승해서 달 탐사에 나섰던 우주비행사는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 1930-2012, 버즈 올드린(Buzz Aldrin, 1930-,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1930-2021 세 사람이었습니다. 이 중 콜린스는 달 표면에 가장 먼저 인류의 발자국을 남긴 암스트롱이나 그 뒤를 이어 내린 올드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