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기획 포인트
삶의 뜨락에서 잊고 살아왔던 자연에 대한 경이와 인간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깨우쳐 주는 글모음으로 작가의 삶에 인간에 대한 관조와 서정이 돋보인다.
내용
이 책 《시인과 농부》는 시인의 뜨락에서 건져 올린 주옥 같은 글들이다. 일찍이 미국 속의 한국 문단을 이끌어 온 시인 정용진은 이국 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투박하고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정 시인은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시작품은 물론 수필에 있어서도 특출한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인지 재미 교포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안병욱 교수라든가 고은...
기획 포인트
삶의 뜨락에서 잊고 살아왔던 자연에 대한 경이와 인간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깨우쳐 주는 글모음으로 작가의 삶에 인간에 대한 관조와 서정이 돋보인다.
내용
이 책 《시인과 농부》는 시인의 뜨락에서 건져 올린 주옥 같은 글들이다. 일찍이 미국 속의 한국 문단을 이끌어 온 시인 정용진은 이국 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한 내용을 투박하고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다.
정 시인은 아침 이슬처럼 영롱한 시작품은 물론 수필에 있어서도 특출한 면모를 보인다. 그래서인지 재미 교포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안병욱 교수라든가 고은 시인으로 불린다.
물론 정용진 시인 개인적으로도 안병욱 선생과 또 고은 시인과는 두터운 친교를 맺고 있지만 그보다 그의 글에서 배어나오는 인간적인 지성과 삶을 관조하는 안목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수필집 《시인과 농부》의 제목도 고은 시인의 명명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작가 정용진은 샌디에고에 농장을 가지고 자연과 가장 가까이서 마음을 다듬는 작가이다. 그러기에 그의 글은 더욱 미더웁고, 푸근하다.
이 책 《시인과 농부》는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부 는 샌디에고 교외 훨부룩 언덕 배기에 있는 작가의 에덴 장미농장(Eden Rose Farms에서의 일상을 비롯해 자연과의 교감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고,
제2부 에서는 사랑, 명예, 철학 사색적인 테마를 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