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서
기독교 신앙의 한쪽 영역에서 제기되는 주장들은 다른 영역에도 전달되어야 한다. … 그룹마다 자신만의 특별한 관점을 제공할 때 전체는 더욱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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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우리 신앙의 중심”이라는 첫 번째 핵심 가치는 우리에게 날마다 예수를 따르고 예수의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며 예수를 최종적 권위로 보게 한다.
“공동체는 우리 삶의 중심”이라는 두 번째 가치는 수평적 용서야말로 공동체의 핵심이며, 하나님의 뜻은 상호 의견을 주고받음으로써 분별할 수 있으며, 소그룹은 교회의 가장 작은 기본 단위라고 주장한다.
“화해는 우리 사역의 중심”이라는 세 번째 가치는 개인과 하나님의 화해, 공동체 내 지체 간의 화해, 신자가 타락한 세상에서 평화구축자로서 감당해야 할 역할에 대해 보여줄 것이다.
--- p.19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신앙적 관점이 다른 사람들을 신뢰하고 열린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할 필요가 있다.
--- p.21
아나뱁티스트 신자들은 기독교가 교리와 영적 경험과 용서를 포함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날마다 예수를 따르는 삶에 특별한 강조점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기독교는 제자도”라고까지 주장한다. … 제자도는 믿음과 순종은 같다고 말한다. 믿음은 순종을 요구하며, 순종은 믿음을 필요로 한다.
--- p.43
책을 덮어도, 토론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도, 여전히 침묵 가운데 들려오는 음성이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에 대한 순종으로의 부르심이다.
--- p.45
예수와 구원에 대한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모든 것의 의미와 그것들이 어떻게 들어맞는지를 설명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이 모든 것을 알게 된 당신은 선택해야 한다. 예수를 따를 것인가? 그에게 ‘네‘라고 대답할 것인가?
--- p.47
아나뱁티스트의 성경 해석은 그리스도의 삶과 사역의 영적인 면과 윤리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다. 우리는 하나님과 그의 뜻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가장 분명하게 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