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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채사장의 지대넓얕 8 : 개인 VS 사회 -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저자 채사장, 마케마케
출판사 돌핀북
출판일 2023-11-22
정가 15,000원
ISBN 9791193487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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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오래된 친구

1. 그 댐을 폭파할 것인가
- 개인과 사회
[채사장의 핵심노트] 개인과 사회의 이익이 충돌할 때
[마스터의 보고서] 서양과 동양의 생각은 다를까?
[Break time] 오메가를 찾아라

2. 환자들이 사는 마을
- 이기주의와 전체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전체주의는 개인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눈감게 한다
[마스터의 보고서] 전체주의의 비극
[Break time] 전체주의 지도자

3. 공정한 사회를 위하여
- 윤리적 판단
[채사장의 핵심노트] 어떤 사회가 윤리적인가
[마스터의 보고서] 무지의 베일
[Break time] 부유한 쥐와 서민 쥐

4. 구명보트의 딜레마
- 의무론과 목적론
[채사장의 핵심노트]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는 윤리적 상황
[마스터의 보고서] 윤리란 무엇일까?
[Break time] 선택, 의무론? VS 목적론

5. 돌아가는 지도
- 정언명법과 공리주의
[채사장의 핵심노트] 칸트와 밀
[마스터의 보고서] 공리주의
[Break time] 가로세로 낱말풀이

에필로그 세계의 비밀
최종정리
정치?사회?윤리 편 총정리
가라앉는 구명보트 위!
모두를 살리기 위해 한 명을 바다에 빠뜨려야 한다?!

우리의 통찰을 깨우는 놀라운 사회 실험이 펼쳐진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개인은 사회를 떠나 살 수 없고, 사회 역시 개인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 두 존재는 공존할 수밖에 없지만 구체적인 상황에서는 갈등에 부딪히기도 한다. 개인의 권리와 사회의 이익이 대립하는 경우는 역사 속에서 수없이 반복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되풀이되고 있다.
8권에서는 개인과 집단이 대립하는 가상의 상황을 통해 개인주의와 집단주의가 극단화되었을 때 나타나는 이기주의와 전체주의의 위험성을 알아볼 것이다. 특히 인류는 근현대 역사 속에서 전체주의로 인한 폭력과 공포를 경험하였다. 이 끔찍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의 생명, 재산, 자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에 대한 내용들을 어떻게 평가하고 판단할 것인가. 이 기준을 배우기 위해 윤리 영역 또한 탐구한다. 정언명법과 공리주의로 대표되는 의무론과 목적론의 차이를 배운다. 이는 고리타분한 과거 철학자들의 담론이 아니다. 현실 사회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다. 이 책은 빈부격차나 세금 문제 등 사회에 만연한 갈등에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는지 다양한 고민거리를 안겨 준다.
사회탐구 영역의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는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어려운 과목으로 손꼽힌다. 입시를 준비하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암기식으로 공부했지만, 이는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이며 우리가 알아야 할 관점이다. 수능 시험의 단골 주제인 목적론, 의무론, 정언명법이나 공리주의 등은 분명 초등학생에겐 낯선 개념이겠지만, 철학사에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사고 실험을 기반으로 구성된 스토리로 미리 만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게임을 하듯 토론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소년한국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