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간 40주년 개정판에 붙이는 서문
chapter 01 | 비타민 바로 알기
chapter 02 | 내게 맞는 비타민 고르기
chapter 03 | 비타민에 관해 알고 싶던 모든 것
chapter 04 | 소량으로 꼭 필요한 미네랄
chapter 05 | 단백질과 놀라운 아미노산들
chapter 06 | 좋은 지방, 나쁜 지방 구별하기
chapter 07 | 젊음을 되찾아주는 산화방지 물질
chapter 08 | 자연이 선사한 놀라운 식품과 영양소들
chapter 09 | 허브요법, 동종요법, 향기요법
chapter 10 | 몸이 결핍 신호를 보낼 때 필요한 영양소
chapter 11 | 연령별, 직업별 필요 영양제
chapter 12 | 임신과 모유 수유를 돕는 영양제
chapter 13 | 증상에 따른 영양제
chapter 14 | 질병 극복을 돕는 영양소
chapter 15 |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영양소와 위험한 약물
chapter 16 | 다이어트에 좋은 영양소
chapter 17 | 설탕과 소금은 숨어서 공격한다!
chapter 18 |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영양제
chapter 19 | 젊음과 매력을 찾아주는 영양소
chapter 20 | 면역력 증대 보조제
chapter 21 | CBD(칸나비디올: 2020년대 놀라운 보조제
chapter 22 | 나이를 거꾸로 먹자
chapter 23 | 빨리 찾기
용어정리
참고문헌
질병에 따른 비타민 찾아보기
넘치는 가공식품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영양상태가 부실한 현대인,
비타민으로 건강하라!
‘비타민’이라는 말을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약 이미지를 떠올린다. 알약이라고 하면 다시 병원에서 처방하고 약국에서 파는 의약품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비타민은 의약품이 아니다. 비타민이란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유기물이다. 육체의 기능을 정상으로 작동하기 위해 필수적인 성분이며, 성장을 돕고 활력을 주며 건강한 인생을 살 수 있게 돕는다.
비타민은 자연의 식품에 소량 함유되어 있다.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체내에서 만들거나 합성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비타민을 식품과 영양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정제, 캡슐, 액상, 분말, 패치, 주사, 스프레이 등의 형태로 팔리는 비타민 보조제는 단지 식품의 대용물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이다.
우리 몸이 자동차라면 비타민은 엔진의 점화플러그와 같다. 따라서 극히 소량의 비타민만으
로도 신체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은 체내 효소 체계를 구성하고, 신진대사에 활력을 주며, 전반적인 통제와 조정을 한다. 그래서 우리 몸은 주의력을 잃지 않고 복잡한 신체 동작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다른 영양소에 비해 몸에 필요한 비타민의 양은 아주 적다. 상대적으로 많이 섭취해야 하는 일부 비타민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단 한 가지 비타민만 결핍되어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사람은 필수 비타민 없이는 삶을 이어갈 수 없다.
많은 이들은 비타민이 음식물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다.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고 비타민을 흡수할 수는 없다. 비타민은 각성제가 아니며 아무런 열량도 없다. 비타민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과 같은 영양소의 대체물도 아니고 대신할 수도 없다. 비타민에 관한 맹신만큼이나 오해도 정말 많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정확한 사실을 알게 되길 바란다.
건강과 영양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