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는 글 : 영양보충제, 한 알을 먹더라도 진짜를 먹어라
무엇이문제인가?
진짜 VS. 가짜
자연 VS. 실험실 천연 VS. 합성
천연식품을 가려줄 엄격한 기준이 필요하다
1장 : 비타민을 둘러싼 속설들
음식만 잘 먹으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영양실조에 걸린 토양
식품만으로는 부족하다
비타민 발견의 역사
비타민이 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합성비타민과 천연비타민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합성비타민은 나쁜 ‘약’이다
‘진짜’ 비타민은 대체품이 없다
천연이든 합성이든 영양제는 몸에 들어가면 매한가지다?
합성물질이 우리 몸에 얼마나 쓰일까?
합성산업이 팽창한 만큼 음모도 많았다
2장 : 오메가?3와 비타민, 어떻게 보충해야 건강하게 잘살 수 있을까?
오메가?3는 기름의 오염 여부를 따져 먹어라
양식 생선은 대부분 중금속에 오염되어 있다 ?산패된 생선기름은 발암물질이다
비타민 4형제만은 항상 함께 섭취하라
비타민A (베타카로틴, 레티놀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K
아스코르빈산은 비타민C가 될 수 없다
합성비타민C의 탄생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의 상생관계
천연과 합성을 구분하는 과학적 방법들
비타민C는 정말 치아를 부식시킬까?
미네랄이 부족하면 비타민의 흡수율이 떨어진다
칼슘
마그네슘
인
칼륨
염화나트륨(소금 ?
염소
몸에 필요한 미량미네랄
우리는 ‘천연’의 탈을 쓴
‘합성영양제’에 속고 있다!
천연이냐 합성이냐 영양제를 둘러싼 논란과 논쟁을 들여다볼수록 소비자들은 더 헷갈릴 뿐이다. 도대체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영양제가 우리 몸에 필요하기나 한 걸까? 무엇을 기준으로 좋고 나쁜 영양제를 구별하는 걸까?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가 과연 내 몸에 도움은 되는 걸까?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몸에 좋은 영양제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지침은 없는 걸까?
저자 클레멘트 박사는 이러한 ‘영양제 선택’의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조사 연구하고 반론을 제기해오며, 끈질기게 건강기능식품 영양제의 실체를 밝혀 영양제 섭취에 대해 혼란스러운 부분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주고 몸에 좋은 영양제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천연영양제와 합성영양제 중 어떤 영양제를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에 기여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하는데, 그 기준은 영양제의 원료와 제조 과정, 체내에서의 영양소의 활성도와 생체이용률에 달려 있다.
건강은 증상을 일으키고 질병을 일으키는 영양소 결핍이 해결되어야 좋아질 수 있는데, 합성영양제는 근본적으로 영양소 결핍을 치유할 수 없고 건강을 좋게 하지도 않는다는 사실이 이로써 더욱 분명해진다.
천연영양제 VS 합성영양제
천연영양제 VS 합성영양제, 무엇으로 만드나?
천연영양제와 합성영양제를 나누는 기준은 사용 원료와 제조 과정에 있다. 천연영양제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영양소를 통째로 저온공법으로 만든다.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는다. 반면 합성영양제는 식물이나 과일에서 추출한 한두 가지 영양소를 고온공법 등의 화학공정을 거쳐 합성색소인공감미료 같은 화학첨가물들을 넣어 만들거나, 실험실에서 천연영양소와 분자식만 같은 물질을 만들어 천연영양제로 둔갑시킨다. 합성영양제 제조업자들은 화학적으로 분자식이 같으니 천연영양소와 효능이 같다고 주장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예를 들어, 비타민C라고 불리는 아스코르빈산은 95% 이상이 천연아스코르빈산을 화학적으로 베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