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글 | 5
프롤로그 | 20
1부 예루살렘(사도행전 1-7장
하나님 나라의 일 | 2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30 ·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쓰더라 | 32 ·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 | 34 ·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 36 · 요엘을 통하여 | 38 · 다윗이 그를 가리켜 | 40 · 주와 그리스도 | 42 · 우리가 어찌할꼬 | 44 · 성전 미문에서 | 46 · 솔로몬 행각에서 | 48 · 땅 위의 모든 족속이 | 50 · 집 모퉁이의 머릿돌 | 52 · 예수의 이름으로 | 54 ·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 56 ·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 58 · 크게 두려워하니라 | 60 · 백성이 칭송하더라 | 62 · 생명의 말씀 | 64 · 이 일의 증인이요 | 66 ·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 | 68 · 일곱을 택하라 | 70 · 지혜와 성령으로 | 72 · 할례의 언약 | 74 ·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 76 · 약속하신 때 | 78 · 광야 교회 | 80 · 증거의 장막 | 82 · 하나님의 처소 | 84 · 마음에 찔려 | 86
2부 유대와 사마리아(사도행전 8-12장
흩어진 사람들 | 90 ·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 92 · 하나님의 선물 | 94 · 가사로 내려가는 길 | 96 · 세례를 베풀고 | 98 · 다메섹에 가까이 이르더니 | 100 · 직가라 하는 거리 | 102 ·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 104 · 수가 더 많아지니라 | 106 · 주께로 돌아오니라 | 108 · 다비다야 일어나라 | 110 · 환상 중에 밝히 보매 | 112 · 하늘이 열리며 | 114 · 함께 가라 | 116 · 나도 사람이라 | 118 · 하나님 앞에 있나이다 | 120 · 깨달았도다 | 122 · 우리와 같은 성령 | 124 ·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 126 · 생명 얻는 회개 | 128 · 헬라인에게도 | 130 · 그리스도인 | 132 · 성령으로 말하되 | 134 · 교회는 그를 위하여 | 136 · 이
복음은 내가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신 일, 하시고 계신 일, 앞으로 하실 일이다.
지금도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우리 삶의 시간 속에서 역사하셔서 우리를 복음으로 살게 하신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순종으로 반응하며 살아갈 때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경험하게 되고,
그 일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 살아간다면
우리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이 땅을 살 수 있다.
책 속에서
책 속으로
교회를 하나님이 세우시고 하나님이 직접 운영하신다면, 직분의 자격은 성령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면 된다. 중요한 것은 특별한 자격이나 스펙(spec이 아니라, 하나님과 영적 교제가 있으며 말씀에 순종하는 자다. 하나님께서 직분을 주신다면 그 직분을 이룰 능력도 더불어 주시기 때문이다. 또한 받는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역할이다.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비유한다면 몸의 지체는 높고 낮음의 계급이 없다. 역할이 다를 뿐이다. 그렇기에 교회의 직분자를 세우는 기준은 세상과는 다르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가운데 이 시기에 어떤 자들을 세우기 원하시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 p.71
살라미에서 바보(Paphos까지의 거리는 약 180km, 관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주일 정도 잡는다. 거기서 ‘바예수’라 하는 유대인 거짓 선지자를 만났다. ‘바예수’는 예수의 아들이란 뜻이고 그는 마술사였다. 마술은 눈속임이나 악령의 힘을 이용하여 사람들을 현혹하는 일이다. 마술사라는 명칭은 당시 그리스 문화권의 학문이나 종교의 수행자라는 일반적 이해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총독이 궁정에서 그러한 보편 학문에 조예가 있는 사람을 곁에 두고 의논의 상대로 삼았다. 마술사 엘루마는 총독(anthupatos, 안투파토스 서기오 바울이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는 것을 방해한다.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