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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가족의 비밀 : 가족의 호칭을 바르게 알려주는 플랩북 - 책 읽는 우리 집 (양장
저자 아나 만소
출판사 북스토리아이
출판일 2023-08-25
정가 15,000원
ISBN 9788997279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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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가족 호칭과 촌수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책

『가족의 비밀』은 탐정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가족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도 한 명씩 등장하는 가족이 나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호칭과 촌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나와 어떤 촌수의 가족인지 알 수 있도록 매 페이지의 오른쪽마다 상세하게 열어 볼 수 있게 구성된 플랩북 형식의 가계도는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기본 개념을 익히며 쉽게 정리되도록 한다. 초등학교 통합교과 1, 2학년의 ‘우리 가족’과 ‘친척’ 단원에서 배우는 꼭 알아야 할 교과 과정을 그림책을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익히며 초등교과 연계 학습을 할 수 있다. 『가족의 비밀』을 통해 아이와 함께 정확하고 바른 호칭을 익히고 우리 집안의 가족을 한 명씩 떠올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언제나 돋보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질문을 많이 하는 나를 친구 라우라는 꼭 탐정 같다고 한다. 탐정 놀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비밀인 ‘우리 가족의 비밀’을 풀게 된다. 어느 날 오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우리 집에 놀러 오셨는데, 아빠가 ‘어머니, 아버지’라고 하며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왜 아빠의 어머니, 아버지가 되는 건지 깜짝 놀란 나는 탐정 놀이를 시작했다. 마침 아빠의 어렸을 때 사진을 찾아내고는 사진 속 아기와 아빠가 아빠와 할아버지였다는 걸 알게 된다. 그렇게 하나의 비밀을 풀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날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이번엔 아빠가 태어났을 때 나탈리아 고모가 온종일 옷장 속에 숨어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갑작스러운 고모 얘기에 깜짝 놀랐는데, 할아버지는 나탈리아 고모와 아빠가 ‘남매’ 사이라고 알려 준다. 아빠와 고모가 어렸을 때를 상상하니 우스꽝스러워 웃음을 참지 못한 나는 고모 아들, 알렉스에게 비밀을 전한다. 알렉스와 난 둘 다 비밀을 좋아하는 걸로 통하는 친구 같은 사이인데, 갑자기 질문이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