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아델의 핸드메이스 소품 만들기
빨리빨리를 외치는 시대에 조금은 느리게 가는 것도 세상을 사는데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느리게 가는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바느질만한 것도 없다. 한땀한땀 소중하게 엮어 가다보면 어느 샌가 멋진 작품이 탄생해있을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은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려는 초보자들에게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펠트부터 양모, 바느질에 대한 소품을 제작할 수 있는 초보자를 위한 핸드메이드 아이템 북이다. 네임텍, 티코스터, 파우치, 동전지갑은 물론 여러 가지 소품 인형 등을 쉽고 빠르게 만들고 배울 수 있다. 또 책의 후반부에는 헌양말을 이용하여 만드는 양말인형 만드는 방법을 넣어, 집에서 아이와 손쉽게 예쁜 양말 인형을 만들 수 있다.
01. 핸드메이드 소품 제작을 처음 해보려는 사람들에게
남과 다르고 조금은 특별한 것이 필요하다면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 것을 직접 만드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여성들은 남과 조금은 다른, 그리고 특별한 것을 원한다. 하지만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손기술이 없는 사람이라면 쉽지 만은 않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바느질은 여성들이 가장 손쉽게 다가갈 수 있는 핸드메이드인데, 저자는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료를 소개하고 있다.
올이 풀리지 않아 제품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펠트, 부드러운 느낌이 좋은 양모,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느낌의 손바느질 인형, 그리고 헌양말을 이용하여 아이들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양말인형까지 초보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재료를 통한 소품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02. 다른 블로거의 작품 엿보기
책에서는 저자의 작품 이외에 다른 생활공예 분야 블로거 8인의 작품과 작업 노하우를 살짝 엿볼 수 있다. 같은 소재, 같은 재료를 썼지만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