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꼰대 문화가 여전한 한국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 5
1장 스트레스를 안다고 생각했던 당신, 과연 제대로 알고 있을까?
스트레스는 편견이라는 초원을 달리는 희생양? 12
스트레스 요인과 스트레스 반응은 다르다 19
똑같은 스트레스가 공격해도 대처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천차만별! 26
커뮤니케이션 역량 부족이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34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다 도리어 스트레스를 부르는 이상한 선택 52
2장. 여기는 개미지옥? 직장인이라면 피할 수 없는 업무 스트레스
직장인이라면 매일 맞닥뜨리는 다양한 스트레스 72
내 몸과 마음에 쏟아지는 스트레스 반응을 경계하라 98
3장. 오늘도 격하게 사표 쓰고 싶다? 직장인을 괴롭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원인
경쟁과 성과 위주의 조직문화 110
상사는 때때로 부하를 공격하는 맹수가 된다 137
불량한 조직원의 의도적 불량 행위 157
4장 지금 당장 고생 끝, 행복 시작! 만성적 스트레스의 굴레에서 탈출하기
건강한 조직은 스트레스도 즐긴다! 170
리더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조율자다 185
스트레스의 파도를 잘 타는 직장인이 돼라! 229
맺음말 나는 동료를 위협하는 경쟁자일까, 아니면 함께 성장하는 협력자일까? 272
스트레스를 적으로 둘 것인가,
아니면 친구로 둘 것인가?
인간은 왜 스트레스를 받고 살까? 세상을 혼자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태어나면 가족이 생기며, 성장하는 동안에는 친구가 있다. 먹고사니즘을 해결하기 위해 직장에 들어간 순간부터는 인간관계가 보다 더 확고해지고 확장된다. 싫어도 매일 마주쳐야 하는 사람이 생기고, 하기 힘들어도 끝내 완수해야 하는 직장에서의 역할이 부여된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는 당연히 증폭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리더가 커뮤니케이션이 서툰 불통의 상사라면 끔찍하다. 집단 따돌림, 사내 정치 등에 찌든 유연성 없는 조직문화도 큰 문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던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은 사람을 피폐하게 만들고 잘못된 선택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기 이전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라면 조직원을 격려하고 제대로 된 피드백을 주며 직장 내 스트레스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 직장인이라면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를 명확히 인지하고 탈출구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당신은 스트레스에 매몰되는 사람인가? 아니면 스트레스를 활용해 동반 성장해 나갈 사람인가? 이 책은 그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책 속에서
롤러코스터에서 신나라 씨와 반대한 씨의 모습은 완전히 다르다. 신나라 씨의 긴장은 즐거운 상황을 기다리는 기대에 부푼 긴장이지만, 반대한 씨의 긴장은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인한 긴장이다. 두 사람이 롤러코스터라는 같은 경험을 하지만, 두 사람이 느끼는 긴장감의 원인과 결과는 완전히 다르다.
-p. 13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불안, 분노나 우울 등 부정 감정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울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의 하나다. 직장인의 우울은 두통, 만성 속쓰림, 위식도역류 질환, 만성 피로 등 신체적 증상과 불안, 초조 등 정신적 증상을 유발한다. 우울은 신체적 증상 이외에도 사회적 고립, 약물 남용, 알코올 중독 등 부작용을 초래해 심한 경우 극단적 선택으로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