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음악 예식: 변화의 시작
사랑과 기쁨의 내적 원천으로 이끌어 주는 바흐의 음악
이럴 때는 이런 음악
걱정
죄의식
기쁨
갈망
저항
외로움
다정함
우정
상실, 이별
아름다움
걱정 - 보살핌
의심
내적 공허 - 우울
내적 갈등
전례주년에 따른 나만의 음악 예식
대림 시기
성탄 시기
성모 마리아 축일
성주간
부활 시기
주님 승천 대축일
성령 강림 대축일
변화의 목표: 자책하지 않기
참고문헌
작품 색인
피타고라스는 음악이 사람 안에 있는 다양한 현絃을 조화롭게 울리게 해 주기 때문에, 사람을 치유한다고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음악의 정화 효과와 치유 효과를 말합니다. 교부들은 음악이 영성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늘 강조했습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노래로 낭송하는 시편 말씀이나 교회 찬미가가 그를 얼마나 내적으로 감동시켰는지, 성가를 듣고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말합니다. 또 가끔은 말씀보다 음악에 더 매료되곤 했다면서 자책합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시편을 주셨고 이 시편을 노래로 낭송할 수 있다는 것을 하느님의 은총으로 여겼습니다. 노래는 말씀만으로 하느님께 다다를 수 없는 사람을 그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동시켜 그를 하느님께로 들어 높여 줄 수 있습니다. 음악은 하느님의 치유하는 힘이 사람에게 작용하여 그 상처를 낫게 해 줍니다.
마음이 지칠 때는 바흐의 음악
음악은 좋은 기분을 더 좋게 해 주고, 슬픔을 다독여 주고,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줍니다. 음악은 우리의 감정을 변화시켜 줍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시키는 음악의 힘에 대해 말합니다. 바흐의 음악을 듣는 것은 신심을 북돋워 줄 뿐 아니라 영혼에도 좋습니다. 바흐의 음악은 영혼을 깨끗하게 해 주고, 치유해 줍니다. 그 예로 저자는, 바흐의 칸타타 「이토록 하느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셨네」를 들으면 하느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여러 감정에 휩싸이고 마음이 힘들 때 우리는 중심을 잃어 버렸다고 느낍니다. 바흐의 음악은 우리 중심에 있는 사랑의 내적 원천을 만나게 합니다. 근심, 걱정, 분노, 실망 등으로 더렵혀지곤 하는 내 마음 안에서 이 사랑의 원천을 찾는다면 우리는 변화될 수 있습니다. 저자는 바흐의 음악뿐 아니라 걱정, 외로움, 두려움, 기쁨 같은 여러 감정과 상황에 어울리는 곡들을 소개합니다. 하나만 예로 들어 보면, 외로울 때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를 들으면 음악이 나의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슈베르트의 음악은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