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제너레이션 : 세대란 무엇인가
저자 진 트웬지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3-12-28
정가 24,000원
ISBN 9791164846467
수량
1장 세대를 어떻게 나눌 수 있는가?
무엇이 세대 간 격차를 초래하는가?
세대 간 격차를 실제로 어떻게 발견할 것인가?
스스로 그렇게 느끼지 않아도 밀레니얼 세대인가?
세대라는 것이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가?
우리는 여기서 어디로 가는가?

2장 사일런트 세대(1925~1945년 출생
평등 혁명
: 민권의 선구자들
어려서 결혼하는 걸 두려워 마라
: 이른 결혼과 다자녀
록앤롤 고등학교
: 교육 수준 향상
고요하지 않은 정치
: 계속되는 정치권력과 지도력
고령층 사일런트 세대의 투표
: 다른 세대에 비해 보수적인 태도
사일런트 세대의 놀라운 정신건강
: 안정성과 차분함
이 시대 주요 사건: 에이즈의 유행

3장 베이비붐 세대(1946~1964년 출생
현대 개인주의의 빅뱅
: 자기중심적 특성
결혼 전 섹스
: 전통 규범 깨기
베이비붐 세대의 가족
: 자녀 감소, 이혼 증가
나를 더욱 빛나게 하는 아이템
: 약물, 술과 담배
선거권법 이후, 베이비붐 시대의 검은 미국
: 여전히 불완전한 인종 평등
여성, 토끼 문제
: 성평등을 향한 고군분투
미투 이전의 미투
: 성추행에 대한 반발 or 그냥 대처하기
베이비붐 세대의 정치
: 카멜레온 정치의 장악
베이비붐 세대의 블루스
: 스트레스 및 우울증의 증가
커지는 빈부격차
: 소득 불평등의 희생양
이 시대 주요 사건: 9·11과 새로운 전쟁

4장 X세대(1965~1979년 출생
인터넷에선 아무도 당신이 개라는 것을 모릅니다
: 아날로그와 디지털 소통가
TV세대
: 대중문화를 향한 사랑, 현실 도피
이혼 자녀들
: 적응력, 피로감
현관열쇠 아이의 증가와 감소
: 독립성
결혼, 섹스와 자녀, 순서는 무관
: 짧아진 유년기와 길어진 청소년기
내가 최고야!
: 높은 자존감, 자기중심적
부자와 유명인의 라이프스타일
: 물질주의, 외적 가치
1990년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어떤 세대든 고개를 끄덕일 만한
당신이 살아온 그 시대의 공감을 담은 책
수십 년간 연구한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지금 이 순간
동시대를 함께 살고 있는 여섯 세대의 특징을 한눈에 조망하다

누군가는 세대라는 단어가 구분을 전제한다는 우려를 나타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바로 그 지점이 우리가 세대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된다.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기준으로, TV ? 인터넷 ? 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킨 기술혁신을 기준으로 결국은 동질적인 성향을 갖는 집단이 존재하고 그 집단은 동일한 인생주기를 경험하는 비슷한 연령대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1, 2차 세계대전, 대공황, 9?11테러,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와 같은 사건과 TV, 인터넷, 스마트폰의 등장과 보급 등의 기술혁신은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시기에 일어났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세대를 나누는 기준은 미국이나 특정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 책에 나오는 내용은 지금 우리와 함께 있는 부모님과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 그리고 직장과 사회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들의 경험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으며 각 세대의 특징을 설득력 있고 변별력 있게 잘 풀어내고 있다.

100년 전에는 요리나 빨래 같은 집안일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일을 할 여력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앱을 이용해 언제든 요리를 배달시키거나 세탁기에 옷가지를 던져 넣고 40분간 TV 앞에 앉아 있으면 된다. 불과 1990년대만 해도 개인의 정치적 견해를 공유하려면 시위에 참석하거나 신문사에 우편을 보내 자신의 글이 게재되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리면 끝이다. 1930년생 여성들은 으레 고등교육을 끝으로 20살에 결혼해 25살까지 출산과 육아에 전념했지만 1990년생 여성들은 대부분 대학교에 진학해 25살이 되어도 출산은커녕 결혼도 하지 않는다.

이 같은 문화의 변화는 단순히 특정한 사건의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