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노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80세의 벽을 넘어서는 법
1장 맛있게, 충분히 먹는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아름답게 장수했던 비결은 단백질?
하루에 고기를 50그램 더 먹는다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골고루 섭취해야 이상적
고기를 씹기 힘든 사람은 단백질로 보충한다
고기는 저녁 식사가 아니라 ‘아침 식사’로 먹는다
위장의 ‘8할’이 아니라 ‘9할’을 채운다
대사증후군보다 저열량·저영양을 주의한다
시판용 도시락과 반찬으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한다
‘컵라면’은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여 균형을 맞춘다
라면 국물은 다 마셔도 염분의 과다 섭취가 아니다
밥이나 빵부터 먹으면 안 된다
식욕이 없을 때는 반찬만 먹어도 된다
일주일에 낫토 한 팩으로 심근경색과 뇌경색을 예방한다
술은 희석해서 마시면 ‘최고의 약’이 된다
점심은 집에서 먹지 말고 되도록 외식을 한다
[1장 핵심 체크 포인트]
2장 약과 의사와 수치를 의심한다
목, 손목, 발목을 따듯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인다
수다나 노래로 울대뼈를 단련한다
혈당치는 높은 쪽보다 낮은 쪽이 훨씬 위험하다
의사가 처방한 약을 ‘절반’ 버리는 용기를 갖는다
암은 절제한다고 다가 아니다
단 음식을 먹고 나면 바로 차나 물을 마신다
‘귀가 어두워졌다’고 생각되면 먼저 무료 보청기를 시험해본다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칼슘, 햇볕, 운동
변비는 기상 직후의 물 한 잔으로 해소한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요실금 패드’와 기저귀를 활용한다
탈수증상은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셔서 예방한다
배와 등 근육을 단련하여 최대의 적 ‘허리 통증’을 예방한다
‘호르몬 보충 치료’는 고령자를 너그럽게 만든다
80세 이후에는 ‘건강검진’을 졸업해도 된다
좋은 의사인지 판단하려면 ‘불만’을 제기해본다
전화 응대,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유무를 확인한다
수술 건수가 많은 병원을 알아보고 선택한다
[2장 핵심 체크 포인트]
3장 뇌와 마음의 자유를 허락한다
주 5일, 20분씩 걸으면
“왜 사람은 80세를 경계로 급격히 쇠약해지는 것일까?”
모두가 궁금해하는 이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과 대안, 그리고 실천법
“왜 사람은 ‘80세’를 경계로 급격히 쇠약해지는 것일까?”
평생을 노인정신의학 전문가로 살아오며 저자가 품어왔던 의문이다. 누가 보아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며 살아왔던 많은 이들이 유독 80세를 전후로 몸과 정신이 무너지는 모습을 수없이 많이 보아왔던 까닭이다. 저자는 노인전문병원에서 해마다 100명가량의 유해를 해부하고 연구하면서 몸속에 암을 포함해 심각한 질병이 있음에도 생전에는 알지 못한 채 다른 질환으로 사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80세가 넘으면 누구나 몸속에 암을 품고 있게 마련인데, 어떤 이는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고 어떤 이는 끝내 ‘80세의 벽’을 넘기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이유를 80세를 분기점으로 인생에 쉼표를 찍고 ‘그만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무언가를 그만두면 그만큼 밖에 나갈 기회가 줄어들고, 머리와 몸을 덜 쓰게 되어 심신의 쇠약이 빨라진다. 다시 말해 무언가를 ‘그만두는’ 행위가 건강수명을 단축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2가지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만두지 않기’이다. 물론 나이가 들면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들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남은 능력’을 활용하여 방법을 찾고, 또 어떻게든 ‘지속’하려 노력하면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방법은 ‘참지 않기’이다. 예를 들어 나이가 들게 되면 원하지 않음에도 다음과 같은 ‘참기’를 하게 된다.
- 내심 먹고 싶지만 ‘건강에 나쁘니까’라며 참는다.
- 해 보고 싶은 일이 있지만 ‘이 나이에’라며 참는다.
저자는 이렇듯 ‘먹고 싶은 것을 참는 것’과 ‘하고 싶은 일을 참는 것’이 건강한 장수를 가로막는 내부의 가장 큰 적이라고 주장한다. 의사의 처방 때문에, 주위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