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고독과 평화 속에서 자연을 탐구한 학자”
우리나라에서 파브르의 <곤충기>는 누구나 어린 시절에 한 번씩은 읽어보는 필독서로 여겨질 만큼 유명합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우리가 접한 <곤충?기>는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파브르가 평생에 걸쳐 수행한 곤충 관찰 기록을 토대로 1879년부터 1907년까지 무려 28년에 걸쳐서 10권으로 간행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두 종류의 완역본만 해도 쪽수가 각각 3천 쪽과 4천 쪽에 달할 정도로 방대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완독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
“고독과 평화 속에서 자연을 탐구한 학자”
우리나라에서 파브르의 <곤충기>는 누구나 어린 시절에 한 번씩은 읽어보는 필독서로 여겨질 만큼 유명합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우리가 접한 <곤충기>는 그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이 책은 파브르가 평생에 걸쳐 수행한 곤충 관찰 기록을 토대로 1879년부터 1907년까지 무려 28년에 걸쳐서 10권으로 간행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 간행된 두 종류의 완역본만 해도 쪽수가 각각 3천 쪽과 4천 쪽에 달할 정도로 방대합니다. 따라서 이 책을 완독한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이 책도 파브르의 곤충기를 온전히 옮긴 책은 아닙니다.
다만 파브르가 어떤 계기로 곤충에 관심을 가졌고 연구했는가? 또 어떤 방법으로 관찰을 시작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쳤는가를 만화형식을 빌어 얘기합니다. <곤충기>를 좀 더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기하학자는 만들어지고 생물학자는 타고난다(…나는 무한히 작은 것을 해부하고 있다. 나의 메스는 가느다란 바늘이며, 나의 해부대는 커피 잔 받침이다. 나의 표본들은 십여 마리씩 성냥갑 속에 갇혀 있다.” - 파브르의 글 중에서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탐구의 한 면을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이 책은.....
파브르의 곤충기를 아이들이 읽기 쉽게 만화로 재구성한 책입니다.
파브르의 곤충기는 어린 시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