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나의 재능과 열정 발견하기
#1 가치발견
1. 업사이클이란
2. 업사이클 산업
3. 제로 웨이스트
#2 기회발견
1. 폐의류
2. 패브릭 업사이클 기법
#3 업사이클 발견
1. 티셔츠로 가방 만들기
2. 티셔츠로 헤어 악세사리 만들기
3. 티셔츠로 쿠션 만들기
4. 자투리 천으로 참장식 만들기
5. 티셔츠로 실몽당이 만들기
6. 티셔츠로 뜨개 참장식 만들기
7. 티셔츠로 러그만들기
8. 자투리 천으로 몬스터 가방 만들기
9. 자투리 천으로 몬스터 키링 만들기
10. 청바지로 시계 만들기
11. 청바지로 팔찌 만들기
12. 자투리 천으로 소원팔찌 만들기
13. 재고 원사로 한땀파우치 만들기
14. 폐 CD로 드림캐쳐 만들기
15. 재고 원사로 깃털 장식 만들기
16. 재고 원사로 폼폼 장식 만들기
에필로그 - 안녕하세요, 마켓발견입니다.
마겟발견 업사이클 전문가 과정
물건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다
버리는 물건을 기계적, 화학적 공정을 거쳐 비슷한 물건으로 다시 생산하는 ‘리사이클’은 물건을 재활용한다는 부분에서는 친환경이지만, 공정에서 탄소가 배출된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물건을 ‘버리는 것’으로 보지 않고 물건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업사이클’이 주목받고 있다. 유리병을 유리병으로 다시 생산하는 재활용과 달리 업사이클은 같은 병이나 천이라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마켓발견 업사이클』에서는 다양한 업사이클 중에서도 ‘패브릭 업사이클’을 다룬다. 티셔츠가 가방으로, 쿠션으로 바뀌고 청바지가 팔찌로, 자투리 천이 키링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물건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지길 희망한다.
책 속에서
업사이클링은 ‘개선하다, 높이다’의 뜻을 갖고 있는 ‘upgrade’와 ‘재활용하다’의 뜻을 갖고 있는 ‘recycle’을 합친 신조어로 크리에이티브 리유즈(creative reuse; 창의적 재사용 또는 우리말로 ‘새활용’이라고 합니다. 업사이클이란 용어는 1994년 10월, 독일의 디자이너 라이너 필츠(Reiner Pilz가 디자인 매거진 살보드(Salvod와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는 나무나 벽돌 등으로 만들어진 제품을 부숴서 자원화하는 것을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이라고 이름 짓고, 환경 보존을 위해서는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즉,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버려진 자원을 원래보다 더 좋은 품질 또는 더 높은 환경적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과정입니다.
---「p12. ‘업사이클이란’」중에서
중고 의류라고 불리는 폐의류와 의류폐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분류 과정을 거쳐 자원으로의 재생이 불가능한 의류는 소각 및 매립합니다. 나머지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들은 재사용 (그대로 다시 사용, 재활용 (수선해 재사용, 업사이클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 부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