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를 시작하며
『내셔널 갤러리 특별판』에 부쳐
01 내셔널 갤러리의 탄생, 미술은 누구의 것인가?
02 카라바조, 유혹하는 그림들
03 베케라르, 풍요와 탐식의 세계
04 안토니 반 다이크, 권력은 어떻게 연출되는가?
05 터너, 거장의 어깨에 올라서다
06 존 컨스터블, 순수의 시대
07 마네, 카페의 모던 라이프
08 안토넬로, 유화는 디테일에 산다
09 티치아노, 전설이 된 화가
10 에필로그
거장을 만나는 시간, 최고에게 듣는다
티치아노, 카라바조, 터너, 마네… 서양미술사를 이끌어온 거장들!
거장을 만나는 시간, 우리 시대 최고의 미술 멘토 양정무 교수에게 듣는다.
양정무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1TV 〈예썰의 전당〉 등에 출연해 방대한 지식과 친절한 설명으로 수많은 대중을 미술사의 세계로 인도했다. 특히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저자는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의 국내 개최 소식을 듣고 “오랜 친구를 고향 땅에서 만나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잘 대접해 보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회상할 정도로 깊은 애정을 내보였다. 이번 책을 통해 영국 내셔널 갤러리 소장품의 가치를 충분히 알리는 것, 그것이 내셔널 갤러리를 통해 미술에 눈뜨게 된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예우이자, 미술사학자로서의 역할이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30만 독자가 선택한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내공을 특별판으로!
양정무 교수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1∼7』로 서양미술사의 기원부터 르네상스 시대까지 대장정을 이어왔다. 30만 독자가 선택하며 미술사 붐을 일으킨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이하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는 이제 미술과 인문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로 우뚝 섰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첫 특별판으로 〈내셔널 갤러리 명화전〉을 선택한 양정무 교수는 이 책에 기존 ‘난처한 미술 이야기’의 장점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 쉽고 친근한 입담으로 풀어주는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는 물론, 친절한 도해와 핵심을 짚어주는 필기 노트까지 기존 시리즈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전시 특별 해설판임을 감안해 더 크고 넓은 판형에 작품을 시원하게 배치했다. 책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전시와 같아서,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저자와 함께 런던의 내셔널 갤러리를 걷는 느낌마저 든다.
도전과 반전, 경쟁이 있는 뜨겁고 소란스러운 미술관!
서양미술사의 걸작을 모았다고 해서 고요하고 엄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