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출동 장난감 구조대 - 바람그림책 4 (양장
저자 크리스토퍼 인스
출판사 천개의바람
출판일 2012-02-15
정가 13,000원
ISBN 9788996622468
수량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용기를 주는 책!
병원이라는 말에 울음부터 터뜨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병원은 몸이 아파서 가는 곳이고 몸을 낫게 해 준다는 치료는 나를 더 아프게 하는 것 같지요. 뾰족한 주사는 언제나 무섭고, 귀나 코, 입으로 들어오는 차가운 기계들도 이상하고 싫습니다. 병원 문 앞에서부터, 혹은 진료실 안에서 큰 소리로 울어 대는 아이의 모습은 익숙한 풍경입니다.
그런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출동! 장난감 구조대]를 소개합니다. 장난감 병원의 구조대 호퍼 박사와 간호사 렉스가 아픈 장난감들을 치료하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신나는 그림책이에요.

웃기고 재미난 병원, 최고로 멋진 구조대가 선사하는 완벽하게 즐거운 이야기!
파란 토끼 호퍼 박사님과 점박이 개 간호사 렉스. 장난감 병원의 구조대인 호퍼와 렉스는 아픈 장난감이 연락하면 언제나 재빨리 출동합니다. 오늘도 무전기에서는 쉴 새 없이 구조 요청이 울리는군요. 너무 힘차게 킁킁거리다 코에 뭔가가 빨려 들어갔다는 코끼리 길쭉킁킁이, 새 신을 신어 보다 다리가 꼬여 버린 기린 땅딸보, 아기를 낳으려고 하는 돼지 빵빵 부인, 건전지가 다 닳아 이상하게 말하는 로봇 삐리릿 씨까지 오늘도 구조대의 도움을 기다리는 장난감이 줄을 섰습니다. 하지만 걱정 없어요. 호퍼와 렉스는 언제나 깜짝 놀랄 만큼 멋지고 유쾌한 방법으로 아픈 장난감들을 치료하고 도와주지요. 장난감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얼른 외치세요. “장난감 구조대, 도와주세요!”
책을 보는 동안 아이들은 장난감 구조대와 함께 어머나 깜짝 놀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신기해하고, 탄성을 지르며 기뻐하고, 깔깔깔 크게 웃으며 신이 날 거에요. [출동! 장난감 구조대]의 가장 큰 매력은 그렇게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완벽하게 즐거운 이야기, 온전히 책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알 게 될 겁니다. 병원이 왜 필요한지, 의사와 간호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장난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