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인플레이션에 엔저까지, 지금이야말로 ‘글로벌 투자’ 적기
부유층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국제분산 ‘글로벌 투자’
‘이중고’에 시달리는 일본이야말로 글로벌 투자가 필요한 나라
부유층의 글로벌 투자를 따라 하자
신흥 부유층이 선택한 글로벌 투자
PART 1. ‘신흥 부유층’은 왜 글로벌 투자에 주목할까?
1980년대 글로벌 투자가 활발했던 미국
미국 주식보다 글로벌 주식을 선택하는 이유
일본이라는 나라의 지반 침하가 멈추지 않는다
이제 일본 주식은 ‘신흥국 주식’
역동적인 미국 시장의 혜택을 받는 글로벌 주식
‘엔화’가 아닌 ‘달러화’ 자산을 만든다
영어 실력 부족은 핑계에 불과하다
PART 2. 글로벌 투자의 7가지 원칙 <기초편>
원칙 1: 장기적 안목을 가진다
100만 엔이 2억 4,000만 엔이 된다고? 결코 꿈이 아니다
원칙 2: 투자를 분산시킨다
‘섹터’, ‘테마’, ‘타이밍’을 분산시킨다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한다
원칙 3: 피라미드 모양의 자산을 쌓는다
column: 투자신탁에서 ETF(상장지수펀드로, ETF에서 개별 주식 투자로
PART 3. 글로벌 투자의 7가지 원칙 <응용편>
원칙 4: 투자자의 ‘공통 언어’를 이해한다
투자·경영의 최중요 사항 중 하나인 ‘현금흐름할인법(DCF’
원칙 5: 이론을 알고 학술적 근거를 파악한다
원칙 6: ‘천’, ‘지’, ‘인’ 3가지 관점에서 생각한다
거시적 요인-미국의 금리·물가·고용에 주목
미시적 요인-순이익과 현금흐름으로 ‘종목 분석’
원칙 7: 투자 기법을 ‘고도화’한다
투자 기법의 고도화-1: 옵션 거래(제3의 이익 획득 수단
옵션 거래는 보험료(옵션 가격 거래
사고 싶던 주식이 올랐을 때를 대비한 ‘보험’
투자 기법의 고도화-2: 트레일링 스탑과 DRIP
투자 기법의 고도화-3: SPAC(기업인수목적회사
PART 4. ‘자산 형성 피라미드ⓡ’로 자산 쌓기
단계별로 자유롭게 피라미드를 만든다
보수적 투자-1: 배당금 성
2024년 서학개미들 주목!
이제는 미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릴 때
2020년부터 국내 서학개미(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를 중심으로 해외 주식 투자가 늘고 있다. 외화증권 결제액은 2020년 3,234억 달러, 2021년 4,907억 달러에 이어 2022년 3,755억 달러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이라 하면 미국 주식만을 떠올리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자국 주식으로의 투자 경향이 짙은 미국에서조차도 최근 자국 주식이 아닌 다른 나라의 글로벌 주식에 투자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요인으로 현재 상승세인 미국 주식에 끼어 있는 거품이 머지않아 꺼지면서 주가가 폭락할 것이라는 전망, 그리고 미국이 인플레이션 우려 등을 이유로 펼치고 있는 금리 인상 등의 금융긴축 정책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세계 경제의 둔화 우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 등의 다양한 요인은 미국 주식에만 집중돼 있던 투자자들의 눈이 세계로 향하는 요인이 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건 역시 지난 2023년 가을 한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4년에는 미국 주식보다 다른 글로벌 주식에 더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로존과 신흥국 위주의 해외 주식 투자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
지금, 세계의 부자들은 어떻게 돈을 불리고 있는가
《글로벌 부자는 글로벌 투자를 한다》는 이러한 시류에 발맞추어 개인투자자도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는 세계 부자들의 국제 분산투자법에 주목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글로벌 투자’란 미국 주식에 다른 해외 주식을 더해 전 세계 주식에 폭넓게 투자하는 새로운 방식을 일컫는다. 물론 작금의 투자 환경에서 미국 주식을 완전히 무시하기는 어렵다. 누가 뭐래도 미국은 상장 기업 시가총액 합산 기준으로 ‘압도적인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주식 강국’이기 때문이다. 다만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국내 주식과 미국 주식 중 어느 한쪽에만 치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