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레이븐 상 수상 작가 수잔네 슈트라서의 신작!
배고픈 동물 친구들을 위해 꼬마 요리사가 나섰다!
『자동차 타는 여우』로 화이트 레이븐 상을 수상하고 『가운데 앉아도 될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수잔네 슈트라서가 이번엔 꼬마 요리사와 배고픈 동물 친구들의 유쾌한 수프 만들기로 돌아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아이가 수프를 만들려고 하자, 말과 거위와 염소와 개와 다람쥐는 각자 좋아하는 재료를 수프에 집어넣습니다. 순무, 초록 풀, 나뭇가지, 뼈다귀, 잣나무 열매까지, 상상할 수 없는 재료들을 몽땅 넣고 끓인 수프. 그 수프를 맛본 동물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 책은 짧고 반복되는 문장을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다음엔 어떤 동물이 무슨 재료를 수프에 집어넣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이 냄비에 재료를 집어넣을 때마다 나오는 ‘썩둑 썩둑 썩둑’, ‘쭉쭉 쫙쫙’, ‘우두둑우두둑’, ‘툭’, ‘쓱싹쓱싹’ 같은 말의 재미를 살린 표현을 읽는 재미도 있습니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표정을 잘 살린 재치 넘치는 삽화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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