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01 Rebuilding Church 교회 리빌딩
02 Loneliness in Church 외로운 크리스천
03 OTT Christian OTT 크리스천
04 Meme Generation 밈 제너레이션
05 3040 Millenials 약한 고리 3040
06 Bottom-up Community 교회 거버넌스
07 Church in Church 처치 인 처치
08 Assistant Phobia 어시스턴트 포비아
09 Re-missional Church 다시 선교적 교회
10 Inevitable Cult 인에비터블 컬트
미주
부록 (저자 소개 및 출처
한국 교회 수축의 시대,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르네상스, 산업혁명 이후 세계는 팽창사회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인구가 감소하고, 공급이 과잉되고,
부채가 증가하면서 수축사회로 접어들었고,
한국 교회도 마찬가지로 수축하고 있다.
2012년 개신교인 비율이 22.5%였는데
2022년 15.0%까지 하락했다.
인구수로 보면 2022년 기준 771만 명에서
2032년 521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에
한국 교회는 지금 위기를 실감한다.
청년뿐만 아니라 장년들도 교회를 이탈하고 있다.
교회 존립을 걱정하는 교회가 70% 안팎에 달하고,
5년 이내 문을 닫아야 할 것 같은 교회가
무려 20% 정도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전문지호후문지랑’(前門之虎後門之狼
과거(늑대를 정리하기도 버거운데
미래의 새로운 변화(호랑이에 대비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을 한국 교회가 맞이한 것이다.
이제 한국 교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시대가 바뀌고 게임의 ‘판’이 바뀌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 서문 중에서
책 속에서
코로나는 한국 교회에 카운터펀치를 날렸다. 안 그래도 교인 수가 급감하고 있었고, 작은 교회를 넘어 중형 교회까지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었다. 이제 한국 교회 전체적으로 구조 조정이 필요한 때이다. 지금과 같은 구조로는 줄어가는 교세를 막을 방법이 없다. 뼈를 깎는 자기혁신이 불가피하다. 이것이 바로 교회 리빌딩이다. 2024년! 한국 교회가 이 리빌딩에 성공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미래 한국 교회의 명암을 가를 것이다. p.55
이는 다소 충격적인 결과로 볼 수 있는데 개신교인 다수가 신앙으로 외로움을 해결하려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또 친목 모임 등 교회 소그룹 등의 활동 역시 외로움 해결의 주된 방법이 아니었다. 게다가 외로움 대처에 ‘게임 인터넷을 활용한 오락 활동’, ‘혼자 식사, 혼자 음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등이 나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