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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회생물학, 인간의 본성을 말하다
저자 최재천 , 이토요시아키, 박만준, 정상모, 이을상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08-02-24
정가 20,000원
ISBN 978899223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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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장 사회과학, 다윈을 만나다 • 최재천
제2장 사회생물학의 발전과 인간 사회 연구의 장래 방법에 미칠 영향 • 이토 요시아키
제3장 인간은 왜 사회적인가? • 박만준
제4장 진화론적 이?타주의: 그 비판적 분석 • 정상모
제5장 다윈주의 윤리학: 윤리학에서 유전자의 기능과 이성의 역할 • 이을상
제6장 성의 생물학적 의미: 문화비판의 새로운 근거 • 오용득
제7장 동성애의 사회생물학 • 강남욱
제8장 예술발생의 생물학적 배경 • 백영제
제9장 생명과 복잡계: 베르그손의 생명진화와 윌슨의 통섭적 사유를 중심으로 • 안호영
제10장 공생, 합생, 창발성 • 조용현
제11장 사회생물학적 인간관 • 박준건
출판사 서평
사회생물학에 대한 연구논문집
11명의 생물학박사, 철학박사들이 사회생물학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논한다. 사회생물학은 미국의 생태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1971년에 『사회생물학』이라는 저서를 내?놓으면서 제창하였는데, 모든 사회행동의 생물학적 기초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1859년 다윈이 『종의 기원』을 써서 진화의 개념을 정립한 이래 이제 진화론의 범주는 생물학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과학은 물론 종교와 예술에까지 미치고 있다. 저자들은 각기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생물학을 조명하고, 그것이 인간의 ...
사회생물학에 대한 연구논문집
11명의 생물학박사, 철학박사들이 사회생물학과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논한다. 사회생물학은 미국의 생태학자 에드워드 윌슨이 1971년에 『사회생물학』이라는 저서를 내놓으면서 제창하였는데, 모든 사회행동의 생물학적 기초에 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1859년 다윈이 『종의 기원』을 써서 진화의 개념을 정립한 이래 이제 진화론의 범주는 생물학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과학은 물론 종교와 예술에까지 미치고 있다. 저자들은 각기 다양한 측면에서 사회생물학을 조명하고, 그것이 인간의 본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고찰한다.
사회과학과 사회생물학의 만남
제1장 ‘사회과학, 다윈을 만나다’를 쓴 이화여대 에코생물학부 최재천 교수는 “사회생물학은 사회과학이 다윈의 진화론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기를 원한다.”고 말한다. 사회학이 단순히 현상학적인 단계를 벗어나 확고한 이론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생물학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윌슨의 주장을 인용하면서 궁극적으로 사회과학과 사회생물학은 하나의 문화(one culture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서 한 분야로 합쳐져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의 문화적 담론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이다.
진화론만큼 오해를 많이 받은 이론도 없어
진화론만큼 오해를 많이 받은 이론도 없을 것이다. 다윈의 이론은 거의 소개되는 시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