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바슐레 작가의 고양이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내 고양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건
고양이가 아니라 바로 나라고!”
질 바슐레 작가의 고양이 시리즈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고양이 보호자의 직업은 화가입니다. 화가는 자신과 함께 사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고양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고양이의 성격과 특성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익살스럽게 포착해 웃음을 선사하며, ‘내 고양이는’으로 시작되는 문장의 반복으로 고양이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냅니다. 언제 어디서나 행복하게 잠을 자고, 하루 종일 먹으며, 털 뭉치 하나로 집을 엉망으로 만들고, 늘 변기 밖에 똥을 싸고, 쥐를 무서워하는 고양이를 그리지만, 실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고양이를 향한 뜨거운 고백이 담겼습니다. 덩치가 큰 고양이에게 작은 변기를 사다 주고, 잠옷 차림에 실내화를 신고 기발한 영감이 떠오르길 기다리며 머리를 긁적이는 화가의 모습은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건 고양이가 아니고 바로 자신이라고 이야기하는 듯합니다.
질 바슐레 작가의 고양이 시리즈 두 번째 그림책
《내 고양이가 어릴 적에》
천방지축 아기 고양이의 좌충우돌 성장기
질 바슐레 작가의 고양이 시리즈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내 고양이》에서 소개되었던 고양이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고양이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가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려집니다. 고양이를 입양하기 전에 고양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던 화가는 ‘고양이는 우유를 잘 먹고, 목욕을 좋아하고, 잘 자야 한다.’는 상식적인 원칙을 따르기로 합니다. 하지만 망설임 없이 모든 조건에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아기 고양이를 데려옵니다. 천방지축 아기 고양이가 새로운 가족이 되어가는 하루하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화가의 집에는 고양이를 사랑한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의 ‘서커스 폴카’가 울려 퍼집니다.
질 바슐레 작가의 고양이 시리즈 세 번째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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