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PART 1 돈 공부도, 돈 관리도 처음이지만 괜찮아
가계부: 나는 왜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나
월급: 작다고 소중하지 않은 건 아냐
소비: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목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
저축: 무조건 성공할 수밖에 없는 비법
투자: 쉽고 빠르게 많이 버는 법을 찾는다면
마인드: 나를 믿는 마음 하나면 돼
PART 2 새는 돈은 막고, 들어오는 돈은 꽉 잡는 법
규칙의 중요성: 내가 가계부를 꾸준히 쓸 수 있었던 이유
자산 총정리: 내 돈의 흐름은 내가 주도한다
수입 흐름도: 소비를 통제하는 새로운 방법
더 벌기: 짠테크가 보여준 작은 가능성
무지출: 무지출 챌린지의 함정
아끼기: 우리의 절약은 계속되어야 한다
굴리기: 나의 투자 일지
PART 3 현명한 2030의 첫 돈 관리 프로젝트
가계부 사용 설명서
현재 상황 정리하기
월별 가계부
연간 변화 확인하기
26세, 오직 저축만으로 1.5억 모은 가계부 쓰기의 힘
현명한 2030을 위한 첫 돈 관리 프로젝트!
월급날의 기쁨도 잠시, 통장에서 각종 구독료, 공과금, 통신 요금 등이 빠져나가고 카드값을 결제하고 나면 통장 잔고는 금방 0원이 되어버리고 만다. 기록이 쉽다는 이유로 가계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주일에 한 번도 확인하지 않는 탓에 월급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남들보다 뒤처지기 싫어 유튜브에서 ‘사회초년생 재테크’를 검색해보는 불안한 마음, 저축을 하고 남은 금액을 써야 한다는 말에 무작정 빠듯하게 생활비 예산을 잡았다가 카드값이 연체되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저자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다고 한들, 직장인에게 수능 성적보다 공개하기 어려운 것이 월급 아니겠는가.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고 혼자서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웬만큼 연차가 찬 직장인에게도 재테크는 어려운데, 처음 겪는 직장 생활에 적응하느라 정신이 없고 주변에 상담할 사람도 없는 사회초년생에게는 몇 배로 힘든 것이 재테크일 것이다. 저자는 오늘도 고민하는 사회초년생들이 조금 더 빨리 재테크의 목표를 찾고,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돈 공부도 재테크도 처음인 너에게
쓰면 쓸수록 돈과 가까워지는 가계부
목표액을 정하고 고정지출을 파악하여 저축을 먼저 하고 남은 금액으로 생활하는 것이 사회초년생 재테크의 정석인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목표액을 정하고 고정지출을 파악하는 부분부터 막히기 시작한다. ‘돈 모아서 무엇을 해야 하지? 난 아직 독립 계획이 없는데….’ ‘다음 달엔 어머니 생신이랑 친구 결혼식이 겹쳐버렸다. 예상 외의 추가 지출이 생겼네.’ 이런 생각이 드는 순간 재테크는 복잡한 것, 머리 아픈 것이 되어버린다. 돈을 모으는 확실한 목표가 없으니 동기부여도 되지 않고, 갑자기 생기는 지출로 인해 예산이 초과되는 상황이 반복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