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의 핵심 방법인 구상화가 무엇인지, 그 역사적 배경과 흐름들을 밝힌다.
상상화 혹은 상상력이라고도 불리는 구상화(visualization는 오늘날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구상화는 신비주의 영성에 기초하고 있는 비성경적인 방법인데도 불구하고 기독교 안으로 파고 들어와서 마치 성경적인 것처럼 버젓이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
구상화는 내적치유의 핵심인 신성한 내면아이를 계발시키는 방법이다. 구상화는 이 시대의 멘탈리티(mentality를 드러내는 가장 핵심적인 단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속에서 알게 모르게 구상화에 젖어가고 있다. 그 위험하고 비성경적인 방법이 설교 속에 녹아나고 있다.
더욱이 내적치유에서 주된 방법으로 사용하는 구상화를 통하여 만나는 예수는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가 아니다. 그런 방법은 샤마니즘적인 방법이며 신비주의 영성에서 사용하는 위험한 방법이다.
이 책을 통하여 구상화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흘러내려 왔으며, 국내의 내적치유에 도입되기까지 어떤 흐름들이 있었는지 알 수가 있다. 그리하여 독자들은 이런 비성경적인 방법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