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하나의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
002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라
003 신비주의는 신의 방식이다
004 지식과 용기를 갖춰라
005 스스로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006 경지에 오른다는 것
007 윗사람을 이기려 하지 마라
008 충동을 지배하는 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깨달음이다
009 환경이 지닌 결점을 보완하라
010 부는 잠깐일 뿐 명예는 영원하다
011 지혜로운 사람, 그 자체가 배움터다
012 기술은 탁월함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013 고찰과 직관을 적절히 바꿔가며 사용하라
014 본질만큼 중요한 것이 방법이다
015 최고의 권위는 지혜로운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다
016 선한 목적과 지식은 성공을 보장한다
017 남들의 예측을 벗어나라
018 탁월함을 만드는 두 가지 요소
019 시작부터 과한 기대를 하지 마라
020 모든 것에는 적기가 존재한다
021 행운에는 법칙이 있다
022 지식을 시의적절하게 활용하라
023 사소한 단점도 내버려 두지 마라
024 상상력을 통제하라
025 상대를 이해하는 눈치를 키워라
026 타인을 주도하려면 상대의 우상을 파악하라
027 밀도가 최고를 만든다
028 평범한 사람이 되지 마라
029 강직한 사람이 되어라
030 조롱이 아닌 명성의 대상이 되어라
031 불운은 전염성이 강하다
032 자비심은 당신의 특권이다
033 물러서야 할 때를 알아라
034 재능이 없는 사람은 없다
035 지혜로운 사람은 매사에 고민한다
036 행운이 부를 때는 주저 말고 따르라
037 상대의 의도는 무기로 쓰일 수 있다
038 이기고 있을 때는 욕심을 버려라
039 무르익을 때를 알아보고 충분히 즐겨라
040 선한 의지는 쌓아가는 것이다
041 모든 면에서 과장은 금물이다
042 자질이 권력을 만든다
043 진실은 소수이고, 오류는 흔하다
044 위대한 사람에게 감응하라
045 잔꾀는 사용하되 악용하지 마라
046 반감을 억눌러라
047 명
지금으로부터 400년 전인 1648년, 스페인의 수도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이 책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필요한 간결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속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마라.
- 이해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다.
- 당신에게 그늘을 드리우는 동료는 멀리하라.
-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때는 최대한 시간을 끌어라.
- 백 번의 성공보다 한 번의 실패를 더 조심하라.
- 동정심 때문에 불운한 사람과 얽히지 마라.
- 모든 바람이 이루어지기를 바라지 마라.
- 쉬운 일은 어렵게, 어려운 일은 쉽게 하라.
- 타인에게 무례한 사람은 자신에게도 그러하다. …
한 페이지 분량으로 간결하게 쓰인 300개의 글은 인간에 대한 정확한 통찰을 보여주며 독자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전달한다. 마음을 툭 치거나, 뒤통수를 한 대 맞는 듯한 구절들로 이루어진 이 책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스스로 생각을 바꾸고, 사람들을 현명하게 대하는 것이라는 인생의 지혜를 전한다.
사람들이 고전을 사랑하는 이유는 고전 속에 인생의 진리가 있기 때문이다. 400년 전 스페인의 한 수도원의 예수회 신부가 쓴 글은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읽히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지혜를 전하고 있다. 쇼펜하우어가 ‘인생의 동반자’라고 말하며 극찬하고, 니체가 ‘엘리트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고 추천한 이 책을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