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네와 함께 냠냠 꿀꺽!
배고픈 곰 가족이 색색이 앞치마를 차려입고 요리할 준비를 합니다. 아빠 곰, 엄마 곰은 준비한 재료를 썰고 어느새 아기 곰도 달걀물을 휘저으며 열심히 볶음밥을 만들어요. 아기 곰은 창의력을 발휘해 달걀 이불 위에 케첩으로 그림까지 그리며 볶음밥을 더 특별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식사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먹거리를 선택하거나, 재료를 탐색하는 기회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직접 볶음밥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서인지 아기 곰 고미는 밥을 먹는 내내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습니다. 심지어 장난감 자동차가 눈에 들어왔지만 금세 식사를 이어서 하지요. 물론 장난감 자동차에 시선을 뺏기는 바람에 밥알을 흘리는 실수를 하지만, 식사를 마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유아기 때 식습관은 평생의 건강을 책임질 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 주는 건 중요하지만 자칫 아이들에게 먹는 것 자체에 스트레스를 갖게 할 수 있습니다. 고미가 밥알을 흘렸을 때 엄마 곰이 다그치지 않고, 다독여 주었듯이 아이가 식사 시간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게 하기 위한 가족들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냠냠 꿀꺽 밥을 먹어요》를 읽고 나면 매일 반복되는 하루 일과 중에서도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이 가장 기다려질 거예요.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기분 좋은 시작을 고미네와 함께해 보세요.
<시리즈 소개>
반복되는 생활 습관도 기분 좋은 놀이가 되는 <곰 세 마리 고미네>
◆ 즐겁게 따라 하는 생활 습관 그림책!
동화 속 아기 곰을 따라 하다 보면 즐겁게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어요.
◆ 동화로 한 번, 동요로 한 번, 영상으로 한 번 더!
권별 주제에 맞게 개사한 ‘곰 세 마리’ 동요와 영상을 함께 듣고 보아요.
◆ 의성어, 의태어로 느끼는 말의 재미!
다채로운 의성어와 의태어, 운율감 있는 문장으로 읽는 재미를 더해요.
◆ 상상력을 키우는 귀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