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40년간 상담을 해오면서 당신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인생 이야기
1장 인생의 초반부― 자신을 기꺼이 끌어안는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자발적 동기의 중요성
세대 간의 갈등을 피하는 법
아름다운 사랑의 조건
자신의 그릇을 키우는 게 낫다
최선을 다하고 그것으로 끝을 맺어야 한다
자신을 기꺼이 끌어안는다
실책을 화끈하게 인정한다
보듬어야 서로 무난하게 살 수 있다
내가 주체가 되어 믿어야 한다
그대로를 수용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는 능력
어떤 위치를 점할 것인가는 본인에게 달려 있다
2장 인생의 중반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값지다
성실한 태도로 대상을 대한다
그러려니 하는 태도를 익힌다
좋은 부모란
우리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사랑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부드럽게 말한다
접는 힘도 지녀야 한다
생물 중에서 가장 민감하고 다치기 쉬운 존재
곱게 말하기를 애쓰며 산다
잘 사는 게 무엇일까
절제는 상대를 자유롭게 한다
자녀에게 전해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덕목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값지다
너그러운 어른의 자세
소통보다 더 큰 즐거움은 없다
절대로 옳거나 그른 게 없다
서두르지 않고 침착하게 사태를 지켜본다
그냥 봐줌으로써 편안한 관계를 유지한다
안 되는 것은 안 된다
분란한 가운데서 차분한 태도를 유지한다
자신의 직분에 열중한다
공과 사를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정한다
마음을 잘 다스려 휘말리지 않는다
3장 인생의 후반부― 평범함이 가진 가치에 대해 곱씹다
평생에 걸친 자신과의 연애
어른의 역할
어느덧 고희를 맞아 알게 된 사는 맛
죽음 앞에서의 마음가짐
삶이 고해라더니
좋은 것일수록 단순한 것에 있다
남의 덕에 산다는 말을 실감한다
애착을 두는 만큼 괴로움이 생겨난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세상의 모든 것은 다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큰 줄기를 바로 잡아놓고
“어떻게 나이 드는 게 현명한 걸까?”
삶의 초반부, 중반부, 후반부를 아우르는 명쾌한 인생 솔루션!
누구나 어른이 되어서도 진정한 어른의 모습은 무엇일까, 한번쯤 고민해보곤 한다. 이 책은 먼저 나이가 들어본 심리학자의 조언이자, 따듯한 인생 이야기이다. 인생을 배우면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삶의 초반부 30년, 왕성하게 활동하며 자녀를 키우기에 여념 없는 삶의 중반부 30년, 마침내 다가온 삶의 후반부 30년으로 나눠 각 시기마다 당면한 인생 과제를 현명하게 풀어갈 수 있는 명쾌한 인생 솔루션을 제시한다.
뭐가 뭔지 모르는 삶의 초반부를 걷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기꺼이 끌어안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실제 상담에서 만난 젊은이들의 예화를 들며 이 시기에는 반드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자신감을 키워야 할 것을 강조한다.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는 삶의 중반부를 사는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역량에 따라 다르게 펼쳐진다고 말한다. 이때 행복을 가름하는 건 다름 아닌 측근과의 관계에 있다며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값지다”고 역설한다. 평화로운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그러려니 하는 태도와 곱게 말하는 방식을 제시한다.
마침내 삶의 후반기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는 “평범함이 가진 가치”를 얘기하며 비로소 노년기를 맞이하며 발견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죽음 앞에서의 마음가짐과 가까운 사람의 이별을 털어놓는 한편 성장하는 기쁨에 늙어가는 것을 잊고 산다고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마치 한 사람의 인생을 압축하여 펼쳐놓는 듯한 이 책은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 젊은이들과 아이들을 키우는 중년뿐만 아니라 마침내 노년기를 맞이한 사람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깨우침을 자아낸다. 살아보지 않은 인생의 미래를 미약하게나마 가늠할 수도 있고, 이미 그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 놓치고 있던 삶의 부분을 깨달으며 다음 시기를 준비할 수 있다. 그야말로 먼저 인생을 살아본 인생 선배의 따듯하고 친절한 인생 지침서다.
상담 경력 4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