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總論
2. 漢學
2.1. 韓漢語言史
2.2. 鄕歌・吏讀
2.3. 口訣
2.4. 鷄林類事
2.5. 朝鮮館譯語
2.6. 近代漢語
2.7. 老乞大・朴通事
2.8. 蒙古韻略
2.9. 洪武正韻譯訓・四聲通?考
2.10. 東國正韻
2.11. 四聲通解
2.12. 韻會玉篇
2.13. 訓世評話
2.14. 伍倫全備記
2.15. 華音啓蒙
2.16. 華語類抄
2.17. 譯語類解・譯語類解補
2.18. 語錄解
2.19. 吏文・吏文輯覽・吏文續集輯覽
2.20. 象院題語
2.21. 樂善齋本紅樓夢
2.22. 其他漢語課本
2.23. 其他韻書
2.24. 其他資料
3. 蒙學
3.1. 總論
3.2. 蒙語老乞大
3.3. 蒙語類解
3.4. 捷解蒙語
3.5. 三學譯語
4. 倭學
4.1. 總論
4.2. 通事・譯學者
4.3. 伊路波
4.4. 語音飜譯
4.5. 捷解新語
4.6. 方言集釋
4.7. 三學譯語
4.8. 倭語類解
4.9. 隣語大方
4.10. 交隣須知
4.11. 全一道人
4.12. 漂民對話
4.13. 其他資料
5. 淸學
5.1. 總論
5.2. 同文類解
5.3. 淸語老乞大
5.4. 三譯總解
5.5. 小兒論・八歳兒
5.6. 漢淸文鑑
5.7. 漢語抄
5.8. 滿漢千字文
5.9. 愁州謫錄
출판사 서평
‘譯學書’란 조선시대에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역관을 양성하고 관리하던 사역원의 외국어 교과서를 말한다.
초창기에 사역원에서의 외국어 교육은 해당 외국어의 童蒙敎科書를 수입하여 이를 교재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文獻語의 교육은 실제 통역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口語 중심의 교재를 자체적으로 편찬하게 되었다. 이것이 譯書, 또는 역학서라고 불리는 언어 자료로서 언어사의 연구에서 그 가치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높다고 본다.
또 사역원은 6백여 년의 오랜 세월을 계속하여 외국어를 교육함로써 언어 교육의 여러 방법...
‘譯學書’란 조선시대에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역관을 양성하고 관리하던 사역원의 외국어 교과서를 말한다.
초창기에 사역원에서의 외국어 교육은 해당 외국어의 童蒙敎科書를 수입하여 이를 교재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文獻語의 교육은 실제 통역에서 별로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口語 중심의 교재를 자체적으로 편찬하게 되었다. 이것이 譯書, 또는 역학서라고 불리는 언어 자료로서 언어사의 연구에서 그 가치는 측량할 수 없을 만큼 높다고 본다.
또 사역원은 6백여 년의 오랜 세월을 계속하여 외국어를 교육함로써 언어 교육의 여러 방법을 마련하였다. 특히 회화 중심의 교재를 개발하여 편찬 하였고 언어의 시대적 변천을 반영하여 끊임없이 교재를 수정, 개수, 증보 하였다. 따라서 역학서는 언어사의 연구에서 살아있는 언어의 변천을 한 눈에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가 아닐 수 없으며, 더욱이 이 책은‘역학서학(가칭’의 발족을 앞두고 간행되어 그 의의를 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