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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의 얼 정신의 빛 : 한 종교학자의 문답과 길
저자 안병로
출판사 말벗
출판일 2023-11-03
정가 20,000원
ISBN 979118828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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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마음의 여로(旅路
1. 나, 너, 그 누구, 우리는 누구인가? / 2. 본래의 밝음으로 / 3. 북(北동(東남(南서(西를 바라보며 / 4. 울부짖음이 아닌 생명찬가(生命讚歌의 시대로 / 5. 만공(萬空의 빛처럼 / 6. 혜명(慧明의 자양분을 공급해야 / 7. 시간과 공간 속에서 / 8. 누군가를 기다렸다면 / 9. 일곱 번의 삶의 변화와 길에서 / 10. 사람다운 사람이여! / 11. 내일이 있기에 / 12. 자연의 향기처럼 / 13. 무색(無色, 무취(無臭, 무명(無名, 무상(無相한 마음의 길, 천하를 감동하게 한다. / 14. 님의 소식을 접하고 나서 / 15. 완성을 향한 삶의 길은 있는가? / 16. 빛나는 사람이 있는가? / 17. 과거의 나를 넘어서야! / 18. 낙정하석(落井下石 / 19. 불치하문(不恥下問 / 20. 나의 시간과 길은 있는가? / 21. 내 안에 나를 찾아가는 길목에서

제2장 어떠한 삶이었는가?
1. 삶이란 무엇인가? / 2. 정신문화에서 삶의 원형 / 3.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문답의 특징들 / 4. 삶의 길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삶이란? / 6. 자연철학에서 삶의 길을 살펴본다 / 7. 어떠한 삶의 길을 선택했을지라도 / 8. 죽지 못해 산다 / 9. 살아 있으니 산다 / 10. 인간은 어떠한 존재일까? / 11. 약속(約束 / 12. 약속 시간보다 늦게 오는 것 / 13. 약속 시간에 모르는 사람이 합석(合席한다 / 14. 인생은 바람과 구름 같은가?

제3장 종교 생활과 신앙생활
1. 종교와 신앙의 차이 / 2. 왜 정명(正名 사상이 필요한가?

제4장 한국 그리스도교에 대한 한국인의 부정확한 인식
1.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공용어 사용의 필요성 / 2. 한국(그리스도인, 한국(그리스도교회 / 3. 한국(그리스도인과 개신교회 / 4. 그리스도교 교회사에서 인간세계의 참혹상, 인류의 죄악사를 발견한다 / 5. 한국(신앙인과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

제5장 영혼의 그물망 안에서 통곡
저자의 말

국조단군 대황조(=한배검, 민족의 성산 백두산, 백두산족 문화, 백산문화, 유신과 유물을 하나로 보는 이원합치론(二元合致論, 연정(硏精을 통해 심신(心身의 기능과 역량을 향상(向上시키는 삼법(三法 수행과 새롭게 개척해야 할 분야 등은 이 책의 별도의 장에서 밝혔다.
공자(孔子, 석가(釋迦, 소크라테스, 예수, 마호메트의 가르침은 인류 문명사의 정신적 중심축(中心軸이 되었다.
성인(聖人은 “우주 공통로를 먼저 걸어 보고 가장 쉽게 후세인이 가도록 가르치신 분”이며, 인간이 인간답게,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정도(正道를 밝혀주었다.
그의 가르침은 인류의 정신적 빛이 되어 경전(經典이 되었고 인간이 본래의 밝은 성품을 다시 밝혀서(重明 인간다운 인간,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 길, 종교(宗敎의 길(道을 안내해 주었다. 그 길은 정신(세계의 길과 빛, 영혼의 빛, 영혼의 자유, 정신적 풍요로움 등이 포함된 변하지 않는 진리이기에 대자연의 섭리를 본받아야 하는 인륜(人倫의 길, 인륜의 대의를 밝히는 인축(人軸이 되었다.
종교는 신앙의 상위개념이다. ‘예배(worship와 믿음의 자유’가 종교의 자유로 오역(誤譯되었다. 성인의 가르침인 종교가 신앙으로, 종교단체가 신앙단체로 변질(變質되면서 종교의 본질이 신앙의 본질과 같은 의미로 잘못 이해되어 본래의 뜻과 다르게 혼란스럽게 사용되고 있다.
결국 본말(本末이 전도(顚倒되고 종교적 진실이 신앙의 이름으로 왜곡(歪曲되었다는 것이 중핵(中核이다. 그러한 혼돈(混沌에 벗어나는 길은 올바른 개념을 함께 사용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한국 사회의 언어정화 운동은 시작되고 변화의 바람을 일으킨다.
만들어진 신조, 신앙론, 신앙 고백론, 집단체제, 의례, 다양한 규율 등은 신앙공동체 생활의 표상이자 신앙인 삶의 전체가 되었다.
신앙을 우선시하는 한국 사회에서 신앙 제일주의가 신앙단체를 조직화시켰다. 피라미드식 신앙단체의 조직은 보편적이고 세계적인 종교단체가 아니지만, 어느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