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_진지한 자기성찰, 발전의 첫 출발점
추천사_내면적 가치를 지닌 훌륭한 투자자 되기
서론_투자는 자신의 내면을 다루는 게임이다
1장 악의 소굴에서 워런 버핏에게로
2장 엘리트 교육의 위험성
3장 불 속 걷기: 가치투자의 첫걸음
4장 뉴욕 소용돌이
5장 스승을 만나다
6장 버핏과의 점심
7장 금융위기: 허공 속으로
8장 내가 선택한 오마하: 이상적 환경 조성
9장 탭 댄스를 배우다: 즐거움에 눈뜨다
10장 투자 도구: 투자절차 개선
11장 투자 점검목록: 의사가 가르쳐준 생존전략
12장 버핏-파브라이 방식
13장 진정한 가치를 찾아서
감수 후기_가치투자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역자 후기_진지한 가치투자자들에게 행운과도 같은 책
참고문헌과 추천도서
워런 버핏과의 65만 달러짜리 점심식사,
그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2015년 5월 31일, 인터넷 경매 사이트 이베이에 흥미로운 경매가 열렸다. 경매품은 다름 아닌 ‘오마하의 현인’이자 ‘가치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권이다. 이전의 최고 낙찰가는 2012년에 345만 6,789달러(약 37억 3천만 원이었는데, 2015년에는 중국의 다롄 제우스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 주예(Zhu Ye가 그보다 싼 약 235만 달러(약 26억 원로 낙찰받았다. 뉴욕의 소박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단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점심식사는 ‘세상에서 가장 비싼 식사’이지만, 투자자라면, 돈만 지불할 능력이 된다면야 누구나 한 번은 꿈꾸는 한 끼의 식사다.
이 점심식사 자선경매는 엄청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 책의 저자인 가이 스파이어도 한 차례 실패 끝에 2008년에 65만 달러로 낙찰받았다. 주식을 언제 사고 팔 것인지만 제외하고 모든 질문에 답해준다는 점심식사 자리에서 경매 낙찰자들은 과연 워런 버핏과 무슨 이야기를 나눌까? 그 결과 3시간의 짧은 담소를 통해 ‘오마하의 현인’이라 불리는 워런 버핏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걸까?
저자는 워런 버핏과의 식사 자리에서 서로 나눈 이야기를 가감 없이 진솔하고 생생하게 묘사한다. 또한 워런 버핏과의 식사를 통해 배운 교훈을 정리하여 독자들과 나누고자 책에서 자세히 진술하고 있다. 물론 책에는 자신만만한 풋내기 투자자로 시작한 저자가 어떻게 투기꾼으로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가치투자자로 거듭났는지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다.
워런 버핏과의 점심식사에 독자분들을 초대한다!
가이 스파이어는 화려한 학벌, 학문적 이론,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한 은행가였다. 그는 갑부가 되어 명성을 떨치려고 월스트리트에 왔고, 특권의식과 맹목적 야심을 채우려고 의심스러운 회사에 취직한다. 그러나 그의 야심과는 달리 곧 잘못된 환경에 휘말려 도덕적으로 타락하게 된다.
이 책은 저자 가이 스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