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어린이들은 자라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갑니다. 왼발, 오른발 신발을 똑바로 신을 줄 알아야 하고,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조작법도 익혀야 합니다. 그 중에는 매일 아침 세수를 해야 한다거나, 한창 신나게 놀다가도 밤 9시가 되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것과 같은 귀찮고 성가신 일들이 꽤 많습니다. 어린이들로서는 상당히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할 테지요. 그런데 이런 습관을 길러야 할 나이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때이기도 해서 어린이들은 어른들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해댑니다. ...
어린이들은 자라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 나갑니다. 왼발, 오른발 신발을 똑바로 신을 줄 알아야 하고, 어질러 놓은 장난감을 정리하는 법을 배워야 하고,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조작법도 익혀야 합니다. 그 중에는 매일 아침 세수를 해야 한다거나, 한창 신나게 놀다가도 밤 9시가 되면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것과 같은 귀찮고 성가신 일들이 꽤 많습니다. 어린이들로서는 상당히 억울하게 느껴지기도 할 테지요. 그런데 이런 습관을 길러야 할 나이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때이기도 해서 어린이들은 어른들에게 쉴 새 없이 질문을 해댑니다. 왜 손을 씻어야 해요? 왜 맛없는 시금치를 먹어야 해요? 왜 병원에 가야 해요? 왜요? 왜요? 왜요?
은 이런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둘도 없이 귀찮고 재미없는 일들이 왜 필요한지, 왜 중요한지, 왜 유익한지 이야기해 주는 시리즈입니다. ‘주사는 왜 맞을까?(질병, 왜 깨끗이 씻어야 할까?(위생, 감자튀김만 먹을 수는 없을까?(음식, 잠은 왜 자야 할까?(잠, 눈은 왜 두 개일까?(감각, 아기는 어떻게 생길까?(탄생, 왜 언제나 조심해야 할까?(안전, 왜 종이를 함부로 버리면 안 될까?(환경’로 이루어진 모두 8권의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몸과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대해 한 번쯤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에 대한 재미있고 친절한 답을 싣고 있습니다.
저자는 오랫동안 소아과 의사이며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