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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도 나도 - 꼬까신 아기 그림책 7(양장
저자 최숙희
출판사 웅진주니어
출판일 2009-06-16
정가 11,000원
ISBN 9788901096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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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최고의 베스트셀러 『괜찮아』 최숙희 작가의 신작

지난 2005년 출간되어 오랜 시간동안 아이들은 물론 엄마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괜찮아』. 올해부터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에도 수록되면서 독자들의 사랑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이 책의 작가 최숙희는 엄마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우리 작가 중의 하나이다. 그는 『괜찮아』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누구 그림자일까?』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 등으로 이미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너무나 깜찍하고 귀여운 인물들,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으로 단번에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저연령 인지 그림책에서 부동의 자리를 차지고 있는 『괜찮아』와 『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를 보면, 금방이라도 눈을 깜빡이며 뭔가 말을 건넬 것 같은 등장인물에 아기들이 엄마보다 먼저 환호하며 즐거워한다. 저연령 그림책 분야에서 독보적인 스타 작가 최숙희의 신작 『나도 나도』가 출간되었다. 이 작품 역시 저연령 유아의 눈높이를 꼭 맞춘 작품으로 또 한 번 수많은 엄마와 아기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

잘 먹고, 잘 놀고, 열심히 배우는, 참 대견한 우리 아기들

아장아장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들에게 세상은 그 자체로 커다란 놀이터이고 배움터이다. 세상 모든 것이 날마다 신기하고 즐겁다. 아기들은 그렇게 새로운 것을 보면 바로 따라해 보고, 또 스스로 해 보면서 하나하나 세상을 배워간다. 이제 막 세상을 탐색하기 시작한 아기들에게 따라해 보고, 혼자서 해 보는 것은 성장과 발달에 빼 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나도 나도』는 그런 아기들의 모습에서 시작되었다.
“나도, 나도!”는 그맘때 아기들이 늘 입에 달고 있는 말이다. 『나도 나도』의 깜찍한 아기도 그렇다. 얼룩말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보면 아기도 달려 본다. 즐겁게 지저귀는 종달새를 보면 아기도 예쁘게 노래한다. 데구루루 구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