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5
1. 한문漢文은 이두문吏讀文·19
2. 의성意聲과 의음義音의 얘기·21
3. 한글 모음母音은 ‘의성意聲’,
한글 자음子音은 ‘의음義音’·25
4. 회의문자會意文字 이야기·35
5. 학學자와 각覺자의 무량의無量義·43
6. 한문漢文의 불가사의不可思議·59
7. 한문漢文의 철리哲理 이야기·73
8. 한문漢文의 명리학命理學 이야기·81
박정희朴正熙란 명리命理 이야기·86
9. 문자文字의 철리哲理 이야기·93
전두환全斗煥 대통령大統領의 명리命理 이야기·96
노무현盧武玄 님의 돌비석 얘기·100
10. 이정표에 한문漢文을·105
11. 인류人類의 비조설화鼻祖說話·113
12. 생명의 바다 이야기·123
13. 명상冥想과 참선參禪·133
14. 마음摩陰의 생원설生原說·145
15. 마음摩陰 생원生原 이야기·153
천재 교육원 이야기·163
천재들의 명상 얘기·169
천명일(지은이의 말
이 글은 존엄하신 대한민국 윤 대통령님과 교육부장관님께 올리는 〈소망의 한문漢文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 각 도의 교육감님과 각 대학의 총장님들께 올리는 글이기도 합니다. 한문漢文은 남의 나라 문자文字가 아닙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수억 년을 두고 만드신 고귀한 문자文字입니다. 뿐만 아니라 순수 우리말 한글의 교본도 한문漢文입니다.
그런데 국가의 지도자와 저 숱한 대학의 총장님들은 한문漢文이 우리나라 글인지 남의 나라 글인지조차 모르는 듯합니다. 그렇다보니 후학들에게 가르칠 의향조차 없는 것이겠지요.
물론 극소수의 한문漢文 애호가님도 계십니다. 하지만 한문은 한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일대사一大事입니다. 그런 연유로 윤대통령님과 교육부장관님께 한문漢文을 꼭 국어 영역 필수 국정교과로 지정해 주십사 요청을 드리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필자는 이 책에서 한문漢文의 지묘至妙한 요체要諦를 간명하게 밝혀두고자 합니다.
그래서 누구나 단 한 번이라도 이 책을 읽는다면 우리가 한문漢文에 대하여 과연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고 있었는가를 단박에 깨우칠 수 있습니다.
교육의 본래 취지는 금세기처럼 잘 먹고 잘 살기위한 산업화는 아닐 것입니다. 물론 성인
聖人도 시대에 따라서 그 세상에 맞추어서 나오신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교육도 시대의 흐름에 따를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래도 교육의 본래 목적은 “자기 자신을 돌이켜보는 반조회관返照廻觀의 지혜智慧”임이 분명합니다. 바로 저 반조회관의 지혜를 주는 문자文字는 한문漢文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후학들은 한문을 전연 모릅니다. 우리의 글인데도 불구하고 한문을 까맣게 모르고 삽니다. 한문漢文을 모르면 우리말의 본뜻을 전연 모르게 됩니다. 뜻을 모르고 사용하는 업보는 무섭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두 눈과 두 귀로 그 업보를 똑똑히 보고 듣고 있습니다.
요즘 세상은 사람이 살만한 세상이 아닙니다. 정치꾼들은 입만 뻥긋 하면 국민을 위한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국민을 위하는 척 자신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