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물
양 양(羊 … 1
개 견(犬 … 4
돼지 시(豕 … 7
소 우(牛 … 10
말 마(馬 … 13
사슴 록(鹿 … 15
범/호피 무늬/범의 문채 호 … 16
용 용(龍 … 18
다룸가죽 위(韋 … 19
터럭 삼 … 20
머리털 늘어질 표 … 23
털 모(毛 … 24
가죽 피(皮 … 25
짐승 발자국 유 … 26
뿔 각(角 … 28
고기 육/육달 월(肉/月 … 29
돼지머리/고슴도치 머리 계 … 34
새 추 … 35
새 조(鳥 … 41
깃 우(羽 … 43
아닐 비(非 … 45
분별할 변 … 47
새을(乙 … 48
벌레 충 … 51
고기 어(魚 … 54
조개 패(貝 … 55
조개 패/솥 정(貝/鼎 … 61
산천초목
뫼 산(山 … 121
돌 석(石 … 126
구슬 옥(玉 … 129
쇠 금(金 … 131
장인 공(工 … 135
물 수(水 … 138
내 천(川 … 144
비 우(雨 … 146
얼음 빙 … 148
풀 초 … 150
날 생(生 … 156
나무 목(木 … 157
대 죽(竹 … 166
나뭇조각 장 … 170
조각 편(片 … 172
천 체
해 일(日 … 220
각시/성씨 씨(氏 … 233
달 월(月 … 235
저녁 석(夕 … 237
별/날 신/지지 진(辰 … 238
한자의 조자(造字 원리를 이해하고, 형태를 분해 결합하는 특허(10-1153247호 받은 학습법
한자들을 분류해 보면 크게 세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사람, 자연, 삶’이 그것이다. 이 세 개의 큰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 한자는 없다. 아무리 복잡한 글자도 결국은 이 세 개의 큰 범주에 포함된다. ‘사람’이라는 범주는 다시 3분할 수 있는데, 가장 기초적인 ‘신체’와 관련된 한자들이 있고, 신분제 사회라는 과거의 시스템과 관련하여 ‘신분’과 관련된 한자들이 많으며, 기타 신체나 신분으로 묶기 어려운 나머지 한자들, 즉 다시 ‘사람’으로 분류할 수 있는 한자들이 있다. ‘사람’이라는 대분류의 하위에는 ‘신체, 신분, 사람’의 세 가지 중간분류가 있다고 했는데, 이들 중간 단위는 다시 보다 세분화할 수 있다. 예컨대 중간 단위인 ‘신체’는 다시 ‘머리, 얼굴, 몸’으로 나뉜다. 3단계로 분류된 체계의 가장 하위에는 구체적인 기초 한자들이 포함되며, 본서는 이런 분류 체계를 근간으로 하여 순차적으로 한자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머리’ 항목에서는 두, 수(首, 혈(頁 등의 기초 글자를 우선 익히고, 이 글자들이 들어간 다양한 한자들을 익히게 된다. ‘얼굴’의 항목에서는 이목구비(耳目口鼻에 해당하는 기초 한자들을 익히고, 이에서 파생된 다양한 한자들을 역시 순서에 따라 익히게 된다. 마찬가지로 ‘몸’의 항목에서는 심(心, 신(身, 혈(血, 골(骨, 수(手, 족(足 등의 기초 한자들을 공부하게 되며, 이 기초 글자들이 활용된 글자들도 함께 익히게 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손과 관련하여 손 수(手 외에 기본 의미가 같은 글자들인 재주 재(才, 손 우(又, 손 계, 잡을 이, 가지 지(支, 칠 복, 손톱 조(爪, 양손 국(臼, 두 손 공 등의 글자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공부하도록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