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우리 모두 함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요
1장. 우리의 ‘당연한 권리’가 뭐예요?
1. ‘아프면 쉴 권리’가 있다고요?
2. 우울감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3. 어린이도 ‘번아웃’이 올 수 있다고요?
4. 파업이 헌법에서 보장한 당연한 권리라고요?
5. ‘행복하게 살 권리’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6. 집이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고요?
7. 몸이 아프지 않으면 건강한 걸까요?
2장. 일터에서 어떻게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요?
8. 스마트폰을 만들다 시력을 잃은 사람이 있다고요?
9. 5월 1일 노동절을 왜 ‘근로자의 날’이라고 하나요?
10. 급식 조리사 선생님의 일과 암이 관련이 있나요?
11. 일하다 다치는 것은 노동자가 조심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12. 일터에는 화장실과 휴게실이 있어야 한다고요?
13. 왜 엄마들에게 ‘명절증후군’이 많이 생길까요?
14. CCTV로 일하는 사람을 감시한다고요?
3장. 건강한 역량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15. 개인정보를 알려 준 제 잘못이 아니라고요?
16.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고요?
17. 어른들이 알아서 잘 결정한다고요?
18. 코로나19로 양치질을 더 적게 하게 됐다고요?
19. ‘잘 읽는’ 방법이 있나요?
20. 칫솔질에 남녀 차이가 있다고요?
21. ‘역량’을 키운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4장. 어떻게 ‘함께’ 건강할 수 있을까요?
22. 왜 소크 박사는 소아마비 백신에 특허를 내지 않았나요?
23. 태일이 삼촌은 누구예요?
24. 다문화 가족 친구들과 어떻게 잘 지내나요?
25. 헌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원칙을 지켜요?
26. 왜 내 병원비를 나라에서 함께 내 주나요?
5장. 지구의 건강을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
27. 일회용 쓰레기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28. 이상 기후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29. 물과 공기를 가로지르는 차
책 속에서
이 책에서는 여러분, 가족, 친구, 동네 이웃 등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건강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 해요. 건강이 무엇인지, 우리가 아픈 이유는 무엇인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보호 장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누구에게 어떤 요구를 할 수 있는지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려고 해요. -본문에서
우리가 더 행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보호하고 모두의 행복을 위해 더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해. 우리가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때, 내 탓이니까 무조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국가가 우리의 행복 추구권을 지켜 주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봤으면 해. -본문에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내 삶과 크게 관련이 없어 보일 때, 우리는 쉽게 무관심해져. ‘크면 알게 되겠지.’, ‘어른들이 알아서 잘 결정하겠지.’ 이러면서. 하지만, 그렇지 않아. 그 일이 친구들의 건강과 행복을 해치지 않는지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해. 어른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는 방법, 함께 생각해 보자. -본문에서
우리는 모두 함께 사는 세상이 좀 더 나아지기를 바라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 나가야 해. 누군가의 잘못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니까. 그럼 함께 해답을 찾을 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많관부(많은 관심 부탁해! -본문에서
어른들은 흔히 어린이는 아직 어려서 판단할 수 없다면서, 특정한 기능을 강요해. 영어를 잘해야 하고, 성적을 올려야 한다고 말하지. 하지만 내 삶에 관한 결정은 내가 내려야 해. 무엇을 할 때, 무엇이 될 때 가치 있다고 생각해? 그것을 하려면, 그것이 되려면 어떤 역량
이 필요할까. -본문에서
국민건강보험제도는 이렇게 헌법의 원리를 토대로 여러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조화롭게 고려해서 만들었어. 앞으로 이 제도를 둘러싸고 갈등이 생기더라도, 헌법의 원칙을 생각하면서 시민 모두의 이익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