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탄수화물을 줄이면
평생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CHAPTER 1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삶이 불행해진다
흔한 오해 1 뇌의 영양분은 탄수화물뿐이다?
흔한 오해 2 탄수화물을 먹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흔한 오해 3 중성지방을 늘리는 것은 지질이다?
흔한 오해 4 식물성 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몸에 좋다?
흔한 오해 5 피부가 끈적거리는 건 지질 과잉 섭취 때문?
흔한 오해 6 저탄수화물·고단백이 살 빼는 데 최고다?
흔한 오해 7 당질 제로 식품은 건강에 좋다?
흔한 오해 8 요리할 때 갈색 설탕을 써야 한다?
뿌리채소는 먹지 말아야 한다?
당 중독과 심신의 변화
비만
고중성지방혈증, 지방간
당뇨병
두통
피로
우울 상태
공황 장애
수면 장애
주의해야 할 과자의 성분
과당
인공 감미료
설탕
밀
정제염
식물성 유지
CHAPTER 2
누구나 쉽게 탄수화물에 중독될 수 있다
탄수화물은 중독성 강한 마약
스트레스가 중독을 만든다
쟁여두고 싶은 것은 중독의 신호
습관이 중독을 만들고 중독이 습관을 만든다
간식이 먹고 싶어지는 건 철분 부족 때문?
점점 단 것을 좋아하게 되는 구조
식품 포장에 숨어 있는 비만 물질
탄수화물 중독의 내막은 식이섬유 부족
수면 부족이 비만을 만든다
저칼로리와 저지방을 먹지 않는다
CHAPTER 3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면 새로운 삶이 펼쳐진다
체중이 줄어든다
피곤하지 않다
외모가 젊어진다
잘 잔다
집중력이 높아진다
미각이 예민해진다
간이 튼튼해진다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불임이 예방된다
암이 예방되고 진행도 느려진다
칸디다증이 개선된다
돈이 모인다, 쇼핑 시간이 짧아진다
자신감이 생긴다
마음이 평온해진다
먹고 싶은 갈등이 사라진다
CHAPTER 4
탄수화물에 의존하지 않는 뇌를 만드는 법
오감 단련 트레이닝
1 걸으며 자연을 느낀다
2 첫 한입을 맛보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일어나는 일들
흔히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 처음에는 뇌에서 쾌락을 느끼는 호르몬이 나오지만 먹는 것을 중단하면 바로 돌아가게 된다. 쾌락 호르몬을 다량 분비하는 행위를 반복하게 되면 평소의 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고 행복 수준은 낮아진다. 즉 스트레스 레벨이 올라가게 되는 것. 게다가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나이아신 등을 소모하게 되어 결국 마음이 불안정해지고 만다.
또 탄수화물이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고 남으면 지방이 되어 간에 저장되고 과도하게 쌓이면 지방간이 되며, 중성지방이 되어 혈액을 떠다니거나 체지방으로 간 바깥에 축적되기도 한다. 또 여드름이나 피부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있는 단 음식’이 원인일 수 있다.
활동량이 비해 탄수화물 섭취가 과하면 살이 찌고 그것이 당뇨병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이미 연구로 밝혀져있다. 또 만성 두통을 겪고 있다면 역시 탄수화물 중독 때문일 확률이 높다. 쉽게 피곤해지거나 우울한 상태, 수면 장애, 빈혈, 탈수 현상 역시 마찬가지다.
왜 탄수화물에 중독될까
저자는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쾌락 중추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더 강한 단맛을 찾는 것은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설탕 소비량은 50년 사이에 3배가 되었다. 단 음식을 자주 먹다 보면 몸이 더욱 더 그것을 원하게 되고, 탄수화물 식품이 넘쳐나니 자신의 의지만으로 줄이는 것도 어렵다는 것.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현대인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쾌락 중추를 자극하려고 하는 데 그것이 바로 탄수화물 섭취로 이어진다. 최근에는 SNS나 동영상을 많이 보는데 뇌는 더욱 피곤해지고 오히려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더구나 화면을 보면서 식사를 하다보면 제어하지 못하고 더 많이 먹게 되어버린다.
저자는 음식뿐만 아니라 음식 포장 용기에서 배어나오는 화학 물질이 비만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식이섬유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