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Part 1. 새로운 세계
Chapter 1. 신화인가? 사실인가?
Chapter 2. 지금은 너희가 감당할 수 없다
Chapter 3. 하나님은 지금보다 진보된 세계를 제시합니다
Chapter 4. 말하는 뱀에 대한 동의
Part 2. 에덴동산
Chapter 5. 에덴동산은 지구의 어느 곳에 있었을까?
Chapter 6. 에덴동산에는 몇 그루의 나무가 있었을까?
Chapter 7. 무화과나무는 왜 동산에 있었을까?
Chapter 8. 생명나무는 예수님인가?
Chapter 9. 선악의 지식나무는 비진리를 가르치는 사람인가?
Chapter 10. 에덴동산에는 울타리가 있었을까?
Chapter 11. 에덴의 동쪽에 있는 동산인가? 동쪽에 있는 에덴인가?
Chapter 12. 에덴동산의 동물에는 왜 물고기가 빠졌을까?
Chapter 13. 에덴동산 밖은 어떤 곳일까?
Part 3. 아담 이전의 사람들
Chapter 14. 가인이 두려워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Chapter 15. 가인은 어디서 아내를 얻었나?
Chapter 16. 에노스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사람들은 누구인가?
Chapter 17. 아담은 죽음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을까?
Chapter 18. 아담은 농사법을, 아벨은 양치는 법을 어디서 배웠을까?
Chapter 19. 아담은 누구로부터 동산을 지켜야 했을까?
Part 4. 아담과 하와의 창조
Chapter 20. 아담은 몇 살에 에덴동산으로 들어갔을까?
Chapter 21.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몇 년을 살았을까?
Chapter 22.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무슨 일을 했을까?
Chapter 23. 정말 아담이 동물들에게 이름을 지어 주었을까?
Chapter 24. 하나님은 왜 아담을 창조하셨나?
Chapter 25. 아담이 생령이 되었다는 말씀은 무슨 의미인가?
Chapter 26. 영원히 사라지지 않아야 살아 있다는 말인가요?
Chapter 27. 왜 하와의 코에는 생기를
많은 사람이 에덴동산의 이야기를 신화와 같은 내용으로 생각한다. 뱀이 나타나서 하와와 대화하는 장면을 허구로 본다. 뱀이 말하는 일은 현실에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렇다면 정말 에덴동산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 신화였을까?
이 책을 읽을 때, 저자는 두 가지를 기본 전제로 한다. 하나는 아담 이전부터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와를 유혹한 뱀처럼 말하는 동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두 가지를 사실로 정하고, 이 전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런데 이렇게 두 가지를 가정하고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이 이해되며 에덴동산의 난제들이 술술 풀린다.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고 보면 에덴동산의 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많은 기독교인이 에덴동산을 천국의 모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에덴동산은 천국의 모형이 아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처음으로 하신 일이다. 에덴동산은 실제로 있었고 지금도 있다고 한다.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일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인지, 네피림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그런데 허구로 생각했던 이런 내용이 사실로 느껴지게 된다.
많은 사람이 에덴동산에 관한 내용을 궁금해한다. 특히 하나님이 왜 선악의 지식나무를 만드셨는지 궁금해한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먹지 말라고 할 나무의 열매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의문점들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에덴동산에 관한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에덴동산의 이야기 속에 흐르는 기본적인 전제 두 가지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성경을 그대로 인정하고 창세기의 내용을 하나씩 풀어내었다. 이 책은 난해한 성경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독자의 신앙에 호소하지 않는다. 풀리지 않았던 성경 말씀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풀어 간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