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격변의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역량
PART 1. 2024 Z세대 대표 트렌드
MAIN TREND. 트라이브십: 초개인화 시대, 커뮤니티를 만들고 연결하는 힘
CHAPTER 1 | 초개인화 시대의 관계 맺기
CHAPTER 2 | 지향성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트라이브의 탄생
CHAPTER 3 | Z세대가 만드는 트라이브의 영향력
MAIN TREND의 결론 | 경계 없는 트라이브십의 시대
PART 2. 트라이브십이 바꾼 2024 Z세대 트렌드
ISSUE 1. 지향 선망: 선명한 개인적 지향성이 영향력을 갖다
CHAPTER 4 | 선명한 개인적 지향성이 곧 능력
CHAPTER 5 | 스몰 브랜드와 쌓는 트라이브십
CHAPTER 6 | 달라진 덕질 문화
ISSUE 1의 결론 | 새로운 소비자 관계 구축 전략, 트라이브십
ISSUE 2. 공간 애착: 개인적 지향성과 맞닿은 공간을 향유하다
CHAPTER 7 | 선명해지는 공간의 색채
CHAPTER 8 | Z세대가 소비하는 지역색이 담긴 공간의 특징
CHAPTER 9 | Z세대가 공간에 애착을 형성하는 방법
ISSUE 2의 결론 | 이제는 ‘어디’가 아닌 ‘어떻게’와 ‘왜’에 집중해야 할 때
ISSUE 3. 챗 커뮤니티: 더 뾰족하게, 더 긴밀하게 소통하다
CHAPTER 10 | 게시판 커뮤니티에서 챗 커뮤니티로
CHAPTER 11 | Z세대가 챗 커뮤니티를 선호하는 이유
CHAPTER 12 | 챗 커뮤니티로 강화하는 트라이브십
ISSUE 3의 결론 | 챗 커뮤니티에 녹아드는 방법
ISSUE 4. Raw 콘텐츠: 길이를 넘어 날것의 묘미를 즐기다
CHAPTER 13 | 콘텐츠에서 진짜를 찾다
CHAPTER 14 | 과정을 온전히 담다
CHAPTER 15 | 진짜 관계를 담다
CHAPTER 16 | 편집과 연출을 덜어내다
ISSUE 4의 결론 | 과정 콘텐츠로 Z세대 소비자와 케미를 만드는 방법
PART 3. 잘파세대가 살아갈 세상
“Z세대는 왜 스몰 브랜드에 열광하고 오픈채팅방에서 소통할까?”
국내 유일 20대 연구기관이 10여 년간 축적한 인사이트로 만나는 가장 빠른 트렌드
Z세대(1996~2008년 출생한 세대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을 알고 그들을 공략하는 것이 기업의 주요 과제가 됐다. 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을 기획은 무엇인지, 어떻게 마케팅해야 Z세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지, Z세대 신입사원은 어떻게 다루면 좋을지 고심한다.
Z세대 트렌드는 공식처럼 딱 떨어지지 않는다. 미디어에서는 ‘성수’가 팝업의 성지이자 핫플레이스라고 하지만 진짜 Z세대는 ‘신당동’, ‘익선동’의 골목골목을 찾아 다닌다. ‘숏폼’ 콘텐츠가 대세라고 하지만 Z세대가 즐겨 보는 유튜버 ‘침착맨’의 4시간짜리 라이브 방송의 조회 수는 수십만 회에 달한다. 종이책보다 웹소설, 웹툰을 선호한다더니 30년 전 출간된 <슬램덩크>의 팝업 스토어에 들어가기 위해 밤을 새운다. 이렇게 알 듯 말 듯 혼란스러운 Z세대의 속마음을 꿰뚫어보고 싶다면, 그래서 ‘인급동’ 콘텐츠, ‘오픈런’ 마케팅을 기획하고 싶다면, 여기 국내 유일 20대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면밀하게 분석한 ‘찐’ 트렌드 보고서를 살펴보자.
“초개인화 시대,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연결하는 힘에 주목하라!”
나만의 취향과 관심사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드는 Z세대의 2024 트렌드 보고서
이 책이 주목한 올해의 메인 키워드는 ‘트라이브십(Tribeship’이다. 이는 관심사, 라이프스타일 등 자신의 개인적 지향성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관계를 맺는 능력을 뜻한다. 수백 수천 갈래로 세분되고 실시간으로 떠올랐다 사라지는 마이크로트렌드의 중심에는 크고 작은 ‘트라이브(Tribe’가 있으며 트라이브를 만드는 능력인 트라이브십은 새로운 경쟁력이 됐다.
‘초개인화 시대’에 이 책이 커뮤니티에 주목한 이유는 무엇일까? 실제로 혈연, 학연, 지연 등 기존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