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님이 되고 싶어 하늘에 핀 해바라기의 세상 체험이 멋진 그림으로 형상화된다. 땅에서 하늘으로, 하늘에서 땅으로 서로 올려다보고 내려다보는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 간 그림책이 되었다. 6세 전후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땅과 하늘에서 일어나는 여러 변화를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책 속에서
해바라기는 신비로운 하늘나라에 푹 빠졌대.
구름 위에 눕고
별빛을 허리에 두르고
무지개 꼬리를 붙들며 놀다가
무심코 발아래를 내려다봤대.
초록빛 산과 푸른 바다
넓은 들판이 펼쳐진 세상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