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kking Information Tip
오름 오를 때 준비해요 / 오름 오를 때 대비해요
Part 1. East 오름
난이도 하
낭끼오름 / 궁대오름 / 아부오름 / 유건에오름 / 모구리오름 / 독자봉 / 여절악 / 번널오름 / 월라산 / 제지기오름 / 삼매봉 / 넙거리오름 / 대수산봉 / 두산봉 / 서우봉 / 사라봉 / 안세미오름
난이도 중
별도봉 / 원당봉 / 거친오름 / 절물오름 / 바농오름 / 큰지그리오름 / 물찻오름 / 붉은오름 / 물영아리오름 / 사려니오름 / 이승이오름 / 수악 / 솔오름 / 매오름, 도청오름 / 토산봉 / 달산봉 / 영주산 / 병곳오름 / 따라비오름 / 큰사슴이오름 / 우진제비오름 / 거문오름 / 성불오름 / 개오름 / 비치미오름 / 백약이오름 / 동검은이오름 / 높은오름 / 거슨세미오름 / 안돌오름 / 밧돌오름 / 돝오름 / 둔지오름 / 다랑쉬오름 / 아끈다랑쉬오름 / 용눈이오름 / 손지오름 / 대왕 / 성산일출봉 / 지미봉 / 삼의봉
난이도 상
민오름(봉개동 / 좌보미오름 / 알밤오름
Part 2. West 오름
난이도 하
도두봉 / 광이오름 / 궷물오름 / 가메오름 / 어도오름 / 느지리오름 / 수월봉 / 녹남봉 / 가시오름 / 송악산 / 우보악
난이도 중
민오름(오라이동 / 검은오름 / 열안지오름 / 큰바리메오름 / 족은바리메오름 / 새별오름 / 이달오름 / 정물오름 / 당오름 / 왕이메오름 / 족은대비악 / 대병악 / 소병악 / 영아리오름 / 마보기오름 / 남송이오름 / 고근산 / 저지오름 / 당산봉 / 비양봉 / 고내봉
난이도 상
큰노꼬메오름 / 족은노꼬메오름 / 단산(바굼지오름 / 군산
Part 3. 한라산국립공원 오름
난이도 상
어승생악 / 윗세오름 / 사라오름
Theme Index
01 제2공항으로 위태로운 성산의 오름
02 아름다운 숲길에서 산책하기 좋은 오름
03 분화구를 감상하기 좋은 오름
04 비 오는 날에 걷기 좋은 오름
05 뜨
오름의 마음
박선정 작가가 제주살이 7년 동안 차곡차곡 정리한 오름의 기록을 담은 <오름 오름>, 그 <오름 오름>의 가이드 부분만 꼼꼼하고 예쁘게 모은 <오름 오름 트레킹 맵> 출간 후 4년.
그동안 쇄를 거듭할 때마다 새로 만들어진 탐방로나 둘레길 등도 정리하고, 달라진 교통편도 확인해서 수록하고, 이런 변경 내용을 반영해 지도까지 다시 그려왔다. 이렇게 한결 같이 꼼꼼한 수고 알아보고 꾸준히 아껴주신 독자들과 또 더 많은 오름을 알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오름 오름 101 트레킹 맵>을 출간하였다. 60여 개의 오름이 수록된 <오름 오름 트레킹 맵>보다 거의 두 배가 많은 101개의 오름을 담았다.
그러나 이 책을 준비하며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오름을 정리하는 것보다 더 많이 마음을 쓴 지점은 오름 그 자체이다. 새로운 오름을 마주할수록 이토록 아름다운 오름이 방치되고 훼손되는 현장을 더 자주 목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귀한 오름을 소개하는 마음은 단 하나다. 그리고 이 책의 독자들이라면 마음을 모아주시리라 믿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보다 더욱더 많은 오름을 소개하는 이유는, 인기 오름에 사람들이 극단적으로 몰리면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오름은 조금이라도 보호하고 싶고, 또 다양한 오름에 고른 관심과 애정이 깃들기를 염원해서이다.
― 중에서
오름은 어떤 모양일까?
전체 모양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오름. 저자는 그런 오름을 직접 한발 한발, 그렇게 수도 없이 오르내리며 오름의 고운 얼굴을 찾아내고 오름의 그 맨얼굴을 역시나 저자가 직접 그렸다. 개성 만발하고 사랑스러운 오름의 얼굴그림을 다 담았다.
오름, 어떻게 찾아가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몇몇 오름을 제외하면 초행길에 바로 찾아가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는 것은 거의 ‘도전’에 가까운 일이다. 저자는 무수한 시행착오와 다양한 루트를 시도해 승용차는 물론 대중교통으로 원하는 오름을 찾아가는 최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