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호모룩스 알아차리기 4
1. 내면이 성장하는 사람
직면하기―트라우마를 이겨 내는 힘 19
마음의 빛―내 마음을 지배하는 것 26
자유하기―나를 향한 비난의 화살 내려 놓기 30
2. 성장을 넘어 성숙해지는 삶
용서하기―세상과 화해하고 이겨 나가는 힘 57
긍정하기―내면의 그림자를 녹이는 힘 63
마음의 봄―미움과 분노를 내려 놓기 72
3. 생각이나 감정을 주고 받기
경청의 힘―모모가 들려주는 메시지 94
인식하기―건강한 에너지를 주고 받기 107
4. 메시지 바르게 이해하기
이성의 끈―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빠져 나오기 121
수용하기―마음에 드리운 그림자 걷어내기 131
5. 내 생각과 감정 잘 전달하기
이해와 사랑―건강한 가족으로 거듭나기 152
마음의 문―마음속 긍정의 문 열기 163
6. 인간다운 성품과 역량 높이기
빛 만나기―한계를 극복하는 내면의 힘 192
채우기―내 안의 에너지를 발견하고 채워보기 196
에필로그: 마음의 빛을 찾아서 207
부록 211
책 속에서
이 노래는 가수 미카가 학창 시절 겪었던 일화를 토대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나온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화면의 시작은 한 여자와 남자가 주방에서 마법의 수프를 끓이고 있습니다. 수프에 쥐까지 잡아넣는 것을 보면 흑마술을 하려는 것이 짐작됩니다. 장면이 바뀌어서 이제는 교실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는데, 주인공 남자가 반 학생 한 명에게 휴대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밤 11시 디너 파티’라는 글이 보입니다. 다시 장면이 바뀌어서 평소에 많이 당했던 상황들이 나타납니다. 책을 들고 걸어가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들고 있는 책을 쳐버려서 낭패당했던 일. 여자 주인공도 여학생에게 디너 파티 초대 문자를 보냅니다. 언젠가 마음에 드는 한 남학생과 복도에 서서 얘기를 나누고 있을 때 그것을 얄밉게 가로채던 그 여학생입니다. 언젠가 남자 주인공은 그 패거리들한테 변기에 얼굴을 처박힌 꼴을 당한 적도 있었지요.
---「‘직면하기’」중에서
우리의 마음은 어딘가에 단단히 옥죄고 묶여 있기에 십상입니다. 어떤 날의 사건, 예기치 못했던 일, 트라우마들이 어느 한순간 속에서 더는 흐르지 않고 고스란히 머리와 가슴 안에 있지요. 답답하고 원통한 마음은 더욱더 깊은 골을 파고 고여있게 합니다. 고인 물은 반드시 썩기 마련입니다. 어쩔 수 없이 당하고 나서 또, 이차적 피해를 당하게 되지요. 이러한 피해의 악순환 속에서 원한은 더욱 거세져 갑니다. 고인 것을 흐르게 하는 힘은 그 순간 속에 매몰되어 있던 자기 자신을 용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더욱 현명하고 똑똑하게 처리하지 못했다고 자신을 몰아세우던 비난의 화살을 거두는 것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나를 용서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어렵지만 숭고한 일입니다. 나귀가 달라진 것은 자기 자신을 높이 세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온전한 삶을 위한 첫걸음입니다.
---「‘자유하기’」중에서
“영화가 들려주는 메시지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