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역사 선생님이 쓰고, 최고의 화가가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
30년 가까이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 부부가 쓴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 전국역사교사모임 전 회장이자 어린이 청소년 역사 교양서 베스트셀러 저자인 이성호(『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나의 첫 세계사 여행』, 박선희(『제대로 한국사』 선생님이 쓰고, 최고의 역사 전문 화가가 그린 첫 세계사 그림책입니다. 너무 어려워서 선뜻 들려줄 수 없었던 세계사를 곁에서 이야기를 나누듯 조곤조곤 들려줍니다. 세계사의 주요 핵심 내용, 역사적 사건의 인과 관계와 의의를 짧고 쉬운 문장, 시처럼 아름다운 글로 탄탄하게 담아냈습니다.
최고의 역사 전문 화가들은 낯설고 어려운 세계사를 친근하고 아름답게 그려 냈습니다. 아름다운 그림으로 되살아난 역사의 장면들은 아이들에게 시간을 넘어 시대를 상상할 수 있게 하고, 역사를 입체적으로 그려 볼 수 있는 지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름다운 그림과 글로 구성된 [알록달록 첫 세계사]를 읽으며 아이들은 나와는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는 태도도 배울 수 있습니다. 평등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인류의 역사를 이해하고 따뜻한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갈 힘을 키워 주는 역사책입니다.
다른 세계와 만나 더 커진 중국을 만나다
9권은 당이 멸망한 후 북방 민족과 송이 대립하던 시기를 지나 몽골 제국과 명, 청으로 이어지는 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바닷길로 나아가 활발한 국제 무역으로 경제와 문화가 크게 발달한 송나라를 만나 보고, 넓은 영토 안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하나로 이은 몽골 제국을 살펴봅니다. 몽골을 북쪽으로 몰아내고 다시 한족의 나라를 세우려 했던 명나라, 만주족이 세웠지만 한족까지 아우르며 오늘날 중국의 국경을 만든 청나라까지 만나 봅니다. 송나라의 발명품 화약, 나침반, 인쇄술은 당시 유럽 사회를 크게 바꿨으며, 중국